딴따라 1화 줄거리
“석호야. 너한텐 이런 날 올 줄 몰랐구나?”
소속사 아이돌을 정상에 올려놓기 위해서라면 어둠의 손길도 마다하지 않는 신석호!
석호는 함께 동고동락하던 아이돌 잭슨 멤버들과 독립할 계획을 세우며 Ktop 소속으로서
마지막 활동 준비를 하고, 음원 차트 1위를 위해 신인 작곡가의 곡을 잭슨의 자작곡으로 둔갑시킨다.
잭슨의 성공적인 컴백과 함께 생각지 못한 위기에 내몰린 석호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 부산으로 향하는데....
한편 하늘은 친구를 성추행한 피의자로 법정에 서게 되고,
하늘의 보호자로 참석한 그린은 재판을 지켜보며 애가 타는데...
딴따라 하이라이트
영상링크▶ http://goo.gl/8XBG5P
‘딴따라’는 연예계 종사하는 사람들을 낮잡아 부르는 말입니다.
그러나 낮잡아 부를 수 있을까.우리 인생 안에서 딴따라의 정서는 없는 것인가.
회식을 할 때도 가족 모임이 있을 때도“노래 한 곡 뽑아 보자” 라 흥을 돋우지 아니한가.
힘든 일터에서도 라디오 등을 통하여 음악을 곁에 두지 아니한가 말입니다.
우리 인생에 흥도 주고 슬픔도 달래주는 음악을 제공해 내는 이들.
그 또한 치열한 산업이다.그 치열함 속에 ‘비정함’ 과 ‘냉혹함’ 이 있을 것이고,
또한 ‘온정’과 ‘진정성’도 공존할 것입니다.
한 남자는 ‘비정함’과 ‘냉혹함’으로딴따라 업계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다시 바닥으로 떨어진다.그가 다시 정상으로 가고자 할 때...
이제는 ‘온정’과 ‘진정성’을 동력으로 하여 전진합니다.
신석호
당대 최고의 남, 여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마이다스의 손.
최고 아이돌을 데리고 독립하며 정상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이 일장춘몽이라 하였던가.
하루아침에 바닥도 아닌, 지하 저 밑바닥까지 떨어집니다.
어떻게든 다시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아니... 정상이 아니더라도 이 지옥 같은 상황을 벗어나야 합니다.
배운 것이 거짓과 술수이기에 또 그렇게 작전을 짜 나가는데.
그 거짓과 술수 안에 소중한 인연이 들어옵니다.
그 또한 잠시의 반가움. 소중한 인연은 악연이 될 거 같습니다.
아주 오래 전 꼬여버린 운명을 직면하게 되면서
이 남자에게 ‘진정성’이란 초심이 찾아옵니다.
그린
다니던 대학도 휴학하고 하루에 몇 개씩 아르바이트를 하며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혼자 남은 동생 하늘이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만 가득합니다.
하늘이를 대학에 보내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게 하고 어쩌면 결혼도 시키고.
그것이 그린이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노래를 제법 잘 하는 하늘이가 부모님의 사고로 모든 꿈을 접은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신석호라는 매니저가 찾아온다. 아무리 봐도 양아치 같습니다.
그런데 하늘이는 그를 매우 신뢰하는 거 같습니다.
다시 밴드를 준비하며 조금씩 미소를 되찾는 하늘을 보니 그것으로 족합니다.
누명을 쓰고 전과자가 된 하늘이 다시 행복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심한다. 동생의 매니저가 되겠다고.
하늘
밴드가 하고 싶은 고등학교 3학년. 남들은 자신의 목소리에 정서와 통속이 있다고 칭찬합니다.
아주 오래 전에 형이 죽었습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반도 내고 싶어하던 형. 그 형이 먼저 세상을 등지고 떠난 후,
부모님은 음악, 딴따라에 대한 적대감이 생겼습니다.
하고 싶은 건 음악밖에 없는데 부모님의 반대가 심합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하고 싶은 음악, 밴드 해보겠다고 고집 부리다가 부모님을 사고로 보내게 됩니다.
그 후로 음악은 하늘이의 금기어가 되어버리는데 ..
절망 속에 보내는 날 중에 한 사건에 휘말려 억울한 누명으로 전과를 얻게 되는 하늘.
이제 다 덧없는 것이라 웃을 날이 없는 하늘에게 아주 오래 전 소중한 인연이 찾아옵니다.
신석호... 하늘이에게 음악의 날개를 달아 줄 것인지, 더 절망으로 떨어뜨릴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여민주
석호의 오랜 친구입니다.
음반 투자사 말단 직원일 때 로드 매니저였던 석호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민주는 음반 투자사의 부장이 되었습니다.
십여 년을 석호의 ‘여자사람친구’로 지내왔습니다.
외모나 업력이나 밀릴 것이 없는 있어 보이는 노처녀.
알고 보면 집안도 대단하다.
민주가 재벌가의 막내딸인 것을 십년지기 친구 석호도 모릅니다.
배우 지성이 명품 연기를 펼쳤습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딴따라’(연출 홍성창 이광영 극본 유영아) 1회에는
나락에 떨어진 신석호(지성)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석호는 이준석(전노민)과 김주한(허준석)의 계략으로 인해 자신이 키운 가수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큰 빚을 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에 부산에 있는 지인에게 찾아가 돈을 빌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부산으로 부른 지인은 과거 석호가 잘 나가던 시절 무시했던
것에 앙심을 품고 석호에게 복수를 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인을 찾았다가
또 다시 배신을 당한 석호는 분한 마음에 다리 위를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르며 달렸습니다.
그리고는 회한이 가득 담긴 오묘한 표정을 지으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딴따라'가 음원차트 조작법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석호(지성)가 음원차트 조작에 나섰습니다.
이날 신석호는 자신이 데리고 독립하려는 가수 잭슨의 음원차트를 올리고자 고민했고,
조작 전문가(성지루)는 컴퓨터 작업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신석호는 "요즘 단속이 심하다"고 고개를 내저었고,
전문가는 "해킹방법이 있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혹할 만한 문자를 보내 답문이 오면 곧바로 해킹작업이
시작되고 음원사이트 가입이 이뤄진다는 것.
해당 폰 유저가 와이파이존에 들어가게 되면 음원사이트 무한 스트리밍이
시작되면서 순위가 올라가게 된다는 설명에 신석호는 함박웃음을 지었고
"우리 오래 가자"면서 흡족해했습니다.
'딴따라' 지성이 비리의 중심으로 등장했습니다.
신석호(지성)가 소속사 비리를 모두 짊어진 매니저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신석호는 자신이 데리고 독립하려는 가수 잭슨의 음원차트를 올리고자 고민했고,
조작 전문가(성지루)와 함께 불특정다수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음원사이트 스트리밍을 늘렸습니다.
이에 더해 원곡자의 이름을 잭슨으로 탈바꿈해 발표했고,
작곡가의 항의에 "옥탑방에서 굶어죽어가던 사람 데려다 살려놨더니 이제 이름 타령이냐.
내가 선생님 때문에 세상 다시 배운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작곡가는 "여자친구와 사랑을 지키고 싶다.
이 곡 발표하고 결혼하기로 했는데 제발 정정보도 내달라"고 했지만
신석호는 "머리가 이렇게 안 돌아가냐, 이 돈이면 저작권료보다 더 많다.
이 돈으로 여자친구나 달래라. 다음도 있잖아"라고 윽박질렀습니다.
하지만 작곡가는 "고소하겠다"고 했고 신석호는 "표절이네 뭐네 하다 금방 사라진다.
그 사이 잭슨 프로모션도 끝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작곡가는 거액의 돈을 둔 채 자리를 떴고 신석호는
"없는 양반들이 자존심만 세니 계속 없는 채로 사는 것이다"라고 신경질을 냈습니다.
'딴따라' 지성이 강민혁의 재능에 넋을 잃었습니다.
신석호(지성)가 나락에서 주하늘(강민혁)을 발견했습니다.
이날 신석호는 새 회사를 차려 독립하려 했지만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데리고 나가려던 그룹은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했고
텅빈 사무실과 계획하던 일 때문에 빚더미에 올라앉았습니다.
급한 마음에 친한 형에게 급전을 빌리려던 신석호는 부산까지 달려갔지만
과거 자신의 갑질로 인해 상처받았던 형의 한풀이에 당해야 했습니다.
허탈한 마음에 정처없이 길을 헤매던 신석호는 한 학원 건물에서
흘러나오는 CM송을 듣게 됐고 단번에 노래 속 주인공의 재능에 사로잡히고 말았습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주하늘. 주하늘은 친구를 도와줬다 도리어 성추행범으로 몰렸고
보호관찰처분을 받은 상태. 여기에 더해 죽은 형 때문에 음악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고
학원 교사에게 "다시는 음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나오던 중 주하늘은 자신의 음악에 넋을 놓고 있는
신석호를 보며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습니다.
'딴따라' 지성의 인생이 곤두박칠쳤습니다.
신석호(지성)가 신인 작곡가를 짓밟았다 역풍을 맞게 됐습니다.
이날 신석호는 자신이 데리고 독립하려는 가수 지누의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원곡자의 이름을 지누로 탈바꿈해 발표했고,
작곡가의 항의에 "옥탑방에서 굶어죽어가던 사람 데려다 살려놨더니 이제 이름 타령이냐.
내가 선생님 때문에 세상 다시 배운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작곡가는 "여자친구와 사랑을 지키고 싶다.
이 곡 발표하고 결혼하기로 했는데 제발 정정보도 내달라"고 했지만
신석호는 "머리가 이렇게 안 돌아가냐,
이 돈이면 저작권료보다 더 많다. 이 돈으로 여자친구나 달래라.
다음도 있잖아"라고 윽박질렀습니다.
하지만 작곡가는 "고소하겠다"고 했고 신석호는
"표절이네 뭐네 하다 금방 사라진다.
그 사이 지누 프로모션도 끝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작곡가는 거액의 돈을 둔 채 자리를 떴고 신석호는
"없는 양반들이 자존심만 세니 계속 없는 채로 사는 것이다"라고
신경질을 냈습니다.
이후 신석호는 술을 마시던 중 원곡자가 유서를 남긴 채 자살했다는
전화를 받았고 급한 마음에 음주상태로 직접 운전했습니다.
그 사이 지누에게 "죽고 싶다"는 문자를 받았고
정신을 판 사이 교통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신석호는 음주운전을 했고, 피해자는 소속사 대표 이준석(전노민)의
괘씸죄에 걸려 구속상태로 합의가 불가한 상황이 됐습니다.
딴따라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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