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에선 치와와커플인 김국진과 강수지가 자작시로 달달한 러브라인에 또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라북도 무주로 가을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방송에선 강수지에게 문제가 있을 때마다 흑기사가 되어주는 김국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강수지는 입고 있던 점퍼의 지퍼가 고장이 났다며 쩔쩔맸다. 지퍼를 닫지 못하면 추위에 덜덜 떨어야 하는 상황.
이때 김국진이 그녀에게 다가가 고개를 숙이고 직접 지퍼를 고쳐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려울때마다 영낙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김국진의 모습에 강수지 역시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다른 멤버들 역시 부러움 어린 눈빛을 드러냈습니다.
120115 불타는 청춘
영상링크▶ http://goo.gl/d95GG4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김국진의 자작시로 또한번 달궈졌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문학의 밤 설정으로 자신들이 쓴 시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김국진은 ‘문’이란 제목의 시를 공개했습니다.
김국진은 “똑똑똑! 누구니? 똑똑똑! 누군데? 저예요...너구나?”라며 “넌 두드릴 필요가 없단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의 닫힌 마음을 열어준 존재를 의미심장하게 암시하는 듯 보이는 시였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그의 시에 제작진과 멤버들은 감탄했다. 강수지 역시 시의 마지막 대목에 관심을 드러내며
두근거리는 표정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를 공개한 김국진은 "이건 편집"이라고
외치며 부끄러움에 어쩔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국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시를 지은 이유에 대해 “그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냥’이란 말은 여러 가지 뜻이 있잖아요? 그냥 써봤습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습니다.
매회 설레는 러브라인을 펼치는 치와와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김국진의
자작시가 치와와 커플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지 눈길이 모아집니다.
120115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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