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토크쇼 택시'라기보다 '저택공개쇼 택시'였습니다.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의 '인테리어 스타 특집'에는 기은세가 출연했습니다.
익숙한 이름은 아니지만 SNS팔로워 수만 5만3000명에 달하는 그는 스스로를 'SNS 스타'라고 불렀습니다.
이날 방송은 택시 안에서의 진솔한 대화보다는 '저택 공개'에 더욱 힘이 실렸습니다.
기은세의 집은 호텔을 연상시킬만큼 고급스러웠고, 협찬 없이 직접 발품을 팔아 꾸몄다는 설명이 더해졌습니다.
MC 이영자는 침실을 둘러 본 후 "마리 앙뚜아네트가 된 것 같다. 잠이 안 올 것 같다.
이런 침대는 처음봤다"며 감탄했습니다.
120115 현장토크 쇼 택시
영상링크▶ http://goo.gl/VcEru7
럭셔리한 집을 공개하는것은 이목을 끌기 쉬운데. 또한 연예인의 집안 곳곳을 공개하는 효과는 엄청납니다.
대중은 즉각 호기심을 가지고 방송을 지켜보며, 그 저택의 캡처화면은 온라인 상에 오랫동안 유통.
하지만 스타들의 소탈하고 진심어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현장토크쇼 택시'가 서민들의 삶과 거리가 먼 저택을
공개하며 시청률과 화제 몰이에 나서는 점은 아쉽다. 또한 '저택'이 아닌 소소하고 현실적인 '집'이 소개되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이다. 연예인의 저택에 감탄사를 내뱉지만, 이후 괴리감을 느끼게 되는 이유입니다.
'현장 토크쇼-택시'에서 연예인의 저택이 공개된 것은 이날이 처음이 아닌데.
지난 8월 방송에서는 송호범·백승혜 부부가 출연해 그림같은 저택을 공개했습니다.
4대가 함께 살고 있다는 저택은 모던한 느낌의 실내부터 부부 침실,
테라스와 옥상의 텃밭까지 마련돼 있었습니다.
배우 신주아와 태국인 기업가 사라옷 라차나쿤 부부도 이 방송을 통해 호화로운 태국 저택이 공개했습니다.
저택에는 수영장과 손님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개인용 영화관까지 갖춰져 있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전용 드레스룸은 백화점을 방불케 하는 디스플레이로 MC들마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외에도 이천희·전혜진 부부가 '택시'를 통해 300평에 달하는 대저택을 공개했고,
연매출 200억 신화를 쓴 진재영도 초호화 저택을 '택시'를 통해 공개했다.
또한 사진가 조선희도 남산이 한눈에 보이며 흡사 갤러리같은 한남동 저택을 공개했고,
'재벌가 며느리'로 불리는 최정윤도 '택시'에서 신혼집을 공개했다.
배우 고은미 역시도 완공전의 양평 저택을 공개하며 "사귄지 1주년이 됐을 때 남편이 공사 중인
양평 집 사진을 보내주며 '1주년 선물'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120115 현장토크 쇼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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