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 2회에서는
오나우(조혜정)가 동네 아저씨로부터 길고양이가 죽음을 당하자
추궁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오나우는 동네 아저씨와 평소 관심을 가지며 돌보던 길고양이의
죽음과 함께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120115 상상 고양이 제2회
영상링크▶ http://goo.gl/2FM73E
오나우는 "아저씨가 죽였죠"라며 따져 물었고 동네 아저씨는
"그깟 고양이가 대수냐"며 당당하게 맞섰습니다.
이에 오나우는 "살인자 당신이 죽였어"라며 속상해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현종현(유승호)은 오나우를 따뜻하게 안으며 달랬고
오나우는 현종현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려 이목을 끌었습니다.
'상상고양이' 유승호의 상처가 밝혀졌습니다.
2회에서는 현종현(유승호 분)이 첫사랑 정수인(솔라 분)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내용이 그려졌습니다.
복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종현은 수인을 찾아갔습니다.
수인은 종현의 첫사랑으로, 그에게 "좋아한다"라고 고백한 후 자살하며 상처를 남겼습니다.
종현은 수인의 고백에 답을 하지 않은 것이 그녀를 잡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상처를 안고 살고 있었습니다.
종현은 여전히 수인을 그리워하면서 복길로 인해 조금씩 상처를 치유하고 있었습니다.
복길과 오나우(조혜정 분)를 만나면서 점차 치유되고 있는 종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한 드라마..
120115 상상 고양이 제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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