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이 이번엔 부대찌개에 도전했습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가지각색 부대찌개 맛집을 소개했습니다.
백종원은 첫번째로 군산 부대찌개 집으로 향했습니다. 백종원은 이 집에서 햄버거를 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집의 특징 중 하나인 햄버거에는 계란 프라이가 들어간 옛날식 햄버거가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습니다.
112015 백종원의 3대천왕 - 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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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대찌개에 다진 고기 대신 햄버거 패티가 들어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군산 명인은 "부대찌개 안에 다진고기인 민찌를 넣는 것보다 햄버거 패티를 넣는
것이 더 담백한 것 같아 넣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번째 부대찌개 집은 서울 이태원에서 존슨탕 집을 방문했습니다.
존슨탕의 유래를 MC들이 묻자 1대 사장님은 "예전에 아이들과 독일에 이민을 갔었는데,
아침에 빵을 해주니 안 먹더라. 그래서 고민 끝에 소세지와 야채를 넣어 만든 탕이 존슨탕이다.
몸에 좋다는 뜻으로 존슨탕으로 지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장님은 "존슨 대통령이 방한한 당시 청와대에서 사갔다"고
존슨 대통령도 먹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동두천에 위치한 부대찌개 집을 찾았습니다.
이 집의 특징은 부대찌개가 아닌 부대볶음인 것.
국물 없이 햄과 소시지, 채소가 자작하게 볶아진 형태의 '부대볶음'이었습니다.
부대 볶음은 무려 여덟 가지 종류의 햄의 이 들어가 골라 먹는 재미를 제공했습니다.
이날 백종원은 제작진이 "소시지를 많이 먹어도 괜찮냐"며
"요즘 기사가 많이 나더라"고 말하자 "우리는 사실 상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종원은 "(햄과 소시지 발암물질 규정은)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한 것이다"며
"우리나라 가공육섭취량은 1년에 평균 4kg인데 독일은 30kg, 미국은 40kg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과학에 근거한 설명이다"며 "신경쓰지 말고 막 드셔도 된다"고 명쾌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쿡방' 프로그램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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