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하나뿐인 지구
편의점 삼시 세끼
2015년 편의점에 등장한 신인류, 편.도.족!
편의점 도시락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사람들입니다.
편의점 포인트만 88만 점에 빛나는
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부터
삼시 세끼를 편의점에서 먹는다는 청년까지,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112015 하나뿐인 지구
영상링크▶ http://goo.gl/soHCLr
편의점 음식, 여러분은 얼마나 믿으시나요?
네 명의 지원자가 일주일 동안 편의점 음식만으로 살아보는
‘편의점 삼시 세끼’에 도전합니다.
과연 이들의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편의점 음식,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 방송일시 : 2015년 11월 20일(금) 저녁 8시 50분
# 대한민국 신인류, 편도족을 아십니까?
대한민국 3대 기타리스트이자 편의점 계의 숨은 고수, 김도균! 그는 10년째 집 근처 편의점에서 하루 두 끼를 해결해오고 있다. 김도균이 적립한 편의점 포인트만 해도 88만 점, 편의점에서 실제 사용한 금액은 무려 8천8백만 원이 된다.
요즘 그가 편의점 식사로 즐겨 먹는 것은 두부와 볶은 김치가 듬뿍 들어있는 도시락의 조합이다.
최근 김도균 씨 같은 이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편의점 도시락 매출 신장률이 전년 대비 50% 전후로 폭등한 것이 그 반증이다. 편의점 업계는 이 확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는 중이다.
3, 4천 원대의 저렴한 가격, 6찬에서 11찬까지의 반찬으로 무장한 70여 가지의 도시락, 그 외에 떡볶이, 족발, 피자 등 다양한 식사대용식품 등을 앞세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편의점이 과거의 단순한 잡화점에서 어엿한 ‘밥집’으로 진화 중인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다.
‘편도족’이라는 신인류가 바로 그들이다.
# 편의점 음식으로 삼시 세끼를 먹는다면?
- 일주일 만에 나타난 충격적 결과!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보았다. “편의점 음식, 얼마나 믿고 먹을 수 있을까?” 이는,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편도족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의문이기도 하다.
한 조사에 따르면 편의점 이용객 중 편의점 음식을 믿는다는 응답은 16.8%밖에 되지 않았다.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 이 점을 직접 확인해 보기로 했다. 이른바 <편의점 삼시 세끼> 실험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직장인으로 구성된 4명의 지원자가 일주일 동안 편의점 음식만으로 삼시 세끼를 먹어보았다. 그리고 혈당, 콜레스테롤, 인슐린 등 총 23개의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를 실험 전후로 비교했다.
그런데 일주일 후. 주치의도, 실험 당사자도,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 대체 어떤 결과가 나왔기에 모두가 그토록 놀랐던 걸까. 삼시 세끼를 편의점 음식으로만 먹었던 일주일 동안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번 주 금요일 8시 50분, EBS에서 <편의점 삼시 세끼> 실험의 충격적인 결과가 공개된다.
# 편의점 음식의 환경호르몬, 줄일 수 있다?!
- 편의점 건강 도시락 개발 프로젝트
편의점 음식의 가장 큰 한계로 지적되는 것은 환경 호르몬과 심각한 영양 불균형. EBS 하나뿐인 지구 제작진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편의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았다. 학계(서울대 윤지현 교수 연구팀)- 서울시- C 업체가 함께 모여 ‘건강 도시락’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아울러 편의점에서 음식을 먹을 때 환경호르몬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보았다.
대한민국 최초로 편의점 음식의 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그 대안을 찾기 위해 시도된 <편의점 건강도시락 개발 프로젝트>. 민-관-학계가 한 달 동안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끝에 탄생한 ‘편의점 건강 도시락’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112015 하나뿐인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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