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일일 대표 야세르가 "집이 500평이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야세르 칼리파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로 출연,
집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야세르는 "한국에 9년째 거주 중이다.
한국에 와 영어로 공부하다 한국말도 공부했다. 한국어능력시험 2급까지 공부했다.
고려대 갈 때 다 영어로 수업을 들어야한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집 크기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우리집은 500평이다. 500평 안에 정원이 있고,
주차도 할 수 있으며 동물도 키울 수 있게 돼 있다"고 답하며 으리으리한 집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110215 [국경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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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의 방과 거실 사진을 공개하며 "원래 사우디에 거실이 많다.
우리 집에는 거실이 네 개 있다. 차 마실 때 거실, 영화 볼 때 거실 등등"이라고 덧붙였고,
질투가 난 유세윤은 "에어컨 별로 안 좋아"라고 꼬투리를 잡아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성시경은 "야세르가 친구들 사이에서 부유한 편이냐"고 물었습니다.
야세르는 "아니다. 사우디에서 중산층에 속한다. 다른 부자 친구들은 엄청 잘 살고 집이 엄청 크다.
월드컵경기장만큼 크다"고 답해 또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기욤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야세르 칼리파에게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가와 국민이 다 부자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야세르는 "보통 가난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세르는 목돈이 필요한 경우 까다로운 조건과 절차를 통해 집 구매 시엔 최대 10억,
차는 최대 5천만원, 결혼은 2억 등 국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실 빌려주는 것처럼 하지만 갚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후 그는 으리으리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면서 "중산층에 속하는 수준이다.
부자 친구들의 집은 월드컵 경기장만하다"고 말해 출연진들에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날 표창원이 "연쇄살인범에게 협박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협박을 당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표창원은 "내게 딸이 있다. 난 사실 과하게 보호를 하는 그런 유형이다.
워낙 많은 범죄를 보다보니까. 특히 어린이 대상 범죄를 접할 때마다 우리 아이에게
일어날 가능성을 자꾸 떠올릴 수밖에 없다. 딸이 아주 어릴 때 스스로
어떤 상황에서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훈련을 많이 시켰다.
모든 상황을 상황극으로 만들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표창원은 "실제로 연쇄살인범의 협박을 받아본 적이 있다.
난 영원히 교도소에 있을 것이며 나와서 제일 먼저 할 일이 우리 가족을 해치겠다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표창원은 "같은 시기 우연히 우리 딸이 초등학교 2학년일 때 어떤 남자들이 집에 찾아왔다.
벨을 눌러도 딸이 문을 안 열어주니까 안 열어주면 엄마한테 혼날 수 있다고 했다.
경찰서에 연락할테니 경찰관 아저씨랑 같이 오라고 했더니 그 사람들이 떠났다. 잡범들이 한 게
아닌 거라는 의심도 했지만 만약 그랬다면 내 이름을 말했을 거다. 아는 사람에 의해 이뤄진 범행은
아니라는 걸 확인했다. 인근 빈집털이범의 소행이라는 사실로 밝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110215 [국경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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