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꿀단지 1화 줄거리
오봄(송지은)은 풍길당 면접시험날 아침 늦잠을 자고 서둘러 가는 길에 마루(이재준)와 만나게 된다.
아란(서이안)은 중국수출 계약이 틀어져 태호(김민수)와의 약혼식에 가지 못한다.
오봄부(이경영)는 파란이의 실종전단지를 보고 오봄이 파란이라는 것을 눈치 챈다.
한편 마루는 20년 만에 어머니(이칸희)와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아버지 정기(이영하)의
부탁으로 반지를 사지만 잃어버리고, 주점에서 행사도우미로 일하는 봄이를 범인으로 오해하는데...
110215 우리 집 꿀단지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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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꿀단지’ 첫 방송부터 이재준이 송지은에게 물세례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극본 강성진•연출 김명욱) 첫 방송 1회에서는
오봄(송지은), 강마루(이재준), 최아란(서이안), 안태호(김민수) 네 남녀의 청춘스토리와 배국희(최명길),
최정기(이영하), 안길수(김유석), 윤선영(최수린), 이미달(유혜리) 등의 남모를 사연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오봄은 국내 굴지의 막걸리 기업 ‘풍길당’에 입사하고자 고대하던 면접을 봤지만,
자신이 탈락했다고 생각하며 나레이터 모델 아르바이트에 나섰습니다.
앞서 오봄은 면접장에 가기 위해 급히 탄 택시에서 자신의 친부 최정기의 의붓아들인 강마루에게 신세를 진 바 있습니다.
이날 강마루는 길을 지나다가 나레이터 아르바이트 중인 오봄 앞에 반지를 떨어뜨렸습니다.
오봄은 반지를 찾아주기 위해 강마루를 쫓아갔고, 마루는 반지를 들고 서성이는 오봄을 보자마자 음료수를
오봄에게 뿌려버렸습니다. 마루는 오봄이 반지를 가져갔다고 오해한 것.
이에 마루가 소중히 여기는 반지의 정체가 무엇인지, 오해로 시작된 마루와 오봄의 관계가 어떻게 풀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날 20대 가진 것 없는 청춘 오봄은 국내 굴지의 막걸리 기업 ‘풍길당’에 입사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습니다.
무려 2년간 준비한 시험이었습니다.
오봄은 면접장에서 막걸리를 여러 모로 맛보고 다른 지원자들과 다른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쌀만으로 막걸리를 발효시켰다는 오봄의 대답에 배국희는 “어째서 쌀 하나만 썼냐”라고 물었습니다.
오봄은 “쌀로만 발효시킨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오봄의 답안이 맞았습니다. 배국희는 ‘절대미각’ 오봄의 등장에 기뻐하며 오봄의 이력서를
바라보며 흐뭇해 했습니다. 배국희는 비서 안길수에게 “이 친구 바로 연구실로 보내라”라고 지시했습니다.
110215 우리 집 꿀단지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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