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9일 월요일

151018 먹거리 X파일 185회 다시보기, 먹거리 X파일 동물복지를 말한다

‘먹거리 X파일’이 농장 동물들의 충격적인 사육 실태를 공개합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 X파일’ 녹화에서는 농장 동물들의 비참한 일생을 취재하러 나섰습니다.

이날 제작진은 각종 고기와 달걀, 그리고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 식품을 포함한 중요 먹거리 ‘축산물’에 주목했고,

식용 동물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어 한 산란계 농가를 찾아간 제작진은 날개를 펼 수도 없는 좁은 공간에 갇혀 키워지고 있는 닭들을 살펴봤고,

확인 결과 이들은 온통 깃털이 빠지고 벼슬이 주저 앉은 생기 없는 상태로 ‘알 낳는 기계’ 취급을 받고 있었습니다

 

101815 먹거리 X파일 - 동물복지를 말한다!
영상링크▶ http://goo.gl/elWdev

 

 

좁은 닭장을 탑처럼 높이 쌓아 완성한 ‘배터리 케이지’에서 자판기처럼 알만 낳다 1년 남짓의 짧은

삶을 살고 폐기되기 일쑤인 닭의 운명을 소개한 제작진은 이후 돼지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도 역시 새끼 돼지를 낳는 용도로 사육되는 모돈이 좁디 좁은 우리 안에서 평생을 보내는 등의

비참한 광경이 포착됐고, 돼지들은 그저 앉고 일어나고 먹는 것만이 일상의 전부였습니다

‘먹기 위해 키워지는 동물’들의 삶에 안타까움을 느낀 제작진은 “이런 환경에 살아도 정말 괜찮은지

의문을 품었다”고 밝혔고, 이에 케이지에 갇혀 있던 닭들을 너른 방사장에 풀어두는 실험을 시도했습니다

과연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닭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나타났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 생생한 실험 결과가 공개될 ‘먹거리 X파일’은 오는 18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

101815 먹거리 X파일 - 동물복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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