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과거로 멈춰버린 서천 판교마을.
금은방을 운영하는 할아버지가 과거 서천 판교마을의 영광을 떠올리며 아무도 찾지 않는,
변해버린 마을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18일 방송되는 KBS2 '다큐3일'에서는 서천 판교마을의 3일을 담았습니다.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 판교면에서도 가장 잘 나갔던 현암리는 1930년에
장항선 판교역이 개통되면서 번성한 마을입니다.
101815 다큐3일 -느리게 더 느리게 서천 판교마을
영상링크▶ http://goo.gl/FFruHp
금은방을 운영하는 할아버지는 일요일인데도 금은방을 열어놓고 근처 가게를 방문했습니다.
손님이 없는데도 가게 문을 닫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쉬나 안 쉬나 손님들이 없기는 똑같은데요 뭘"이라면서 멈춰버린 시계에 밥을 줬습니다.
할아버지의 가게 안엔 생산된 지 45년이 된 선풍기부터 모든 게 옛것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101815 다큐3일 -느리게 더 느리게 서천 판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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