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 봐 77회 병실에서 현우가 사라졌어요
진희(기태영)는 혜란(차화연)이 소원(오지은)의 생모가 맞는지 묻고,
혜란이 아니라 고 하자 정숙(김미경)에게 확인하겠다며 돌아간다.
이현(유호린)은 현우를 찾아가 이혼 무효 재판에서 이기려면 무조건 폭로전으로 가 야한다고 하는데...
102914 소원을 말해 봐 제77회 #1
영상링크▶ http://goo.gl/KGhIyQ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것도 모자라 공금횡령범이라는 누명을 쓴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소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차화연이 오지은이 친 딸이라는 진실을 부정했습니다. 29일(수)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에서는 진희(기태영)이 혜란(차화연)에게 소원(오지은)이 친딸인지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진희는 혜란의 아들 석현(연준석)과 소원이 같은 알레르기가 있는 점, 혜란이 유전자 검사를 하고 소원을 길러준 엄마 정숙(김미경)이 친모를 찾지 말라고 했다는 점 등에서 추리해 혜란에게 확인하기 위해 찾아갔던 것.
진희의 말을 들은 혜란은 크게 놀랐습니다. 이미 혜란은 소원과의 유전자 검사 결과로 친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 하지만 최회장(김영옥)의 마음에 들어 CE그룹을 차지하기 위해서 혜란은 숨겨진 과거를 전부 부정해야 했습니다.
이미 CE그룹의 주인자리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혜란은 쉽게 인정할 수 없었던 것. 진희는 거의 확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혜란에게 진실을 말하도록 다그칠 수밖에 없었다. 혜란이 당황하는 사이 최회장이 방에서 나와 진희를 반겼고, 혜란은 더욱 더 진실을 숨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혜란은 무슨 일인지 묻는 최회장에게 "소원이 친모를 찾는다는 말에 유전자 검사를 해주려고 했다"라면서 둘러대고는 일을 무마시키려 했다. 하지만 진희가 "진실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에게 확인하겠다"고 하며 나가자 혜란은 놀라 뒤쫓아나갔습니다.
진희는 뒤쫓아 나온 혜란에게 "오늘은 그럴듯하게 넘어갔지만 아까 본부장님의 흔들리는 눈빛을 봤다"면서 정숙에게 진실을 들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떠났습니다. 진실이 알려질까 두려웠던 혜란은 바로 정숙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번 소원이 내 딸 아니라고 말했던 것 강본부장에게도 확실하게 말해라"고 말하며 진희가 진실을 알게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한편, 혜란은 자신이 친모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소원이 친모로 착각하고 있는 음식점 주인에게 친모라고 주장하라는 거짓말을 부탁한 가운데 과연 언제까지 소원의 눈과 귀를 막을 수 있을지 재미를 더해가는 MBC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는 매주 월-금 저녁 7시15분에 방송됩니다.
102914 소원을 말해 봐 제77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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