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 스타 조준호 코치의 가족이 특출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3전 2패 1무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동네
유도부가 "1승을 못해 집밥을 해주겠다"는 조준호 코치 어머니의 초대로 조준호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의 집에 들어선 출연자들은 거실이 전부 유도용 매트만으로 깔려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집 거실이 연습실 그 자체였지만 그보다 놀라운 건 조준호의 쌍둥이 동생 조준현.
그는 조준호와 너무도 닮은 얼굴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112415 우리동네 예체능 -조준호 코치집 방문 & 네 번째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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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옷까지 차려입은 두 사람의 똑같은 모습에 출연자들은 "목소리까지 똑같다"고 감탄했고,
이훈은 등장한 쌍둥이 형제를 보다가 "진짜 조코치잖아"라고 뒤늦게 알아챘습니다.
사실 집 앞에서 처음 우리동네 유도부를 맞은 이는 조준호가 아닌 동생 조준현이었고,
이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강호동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버벅대기까지 했습니다.
정형돈은 "귀 모양이 달라서 알아봤다"고 예리한 눈썰미를 자랑했지만 이원희 코치는
"2년 동안 두 사람의 얼굴을 구분하지 못했다"고 고백해 정형돈으로부터
"그건 정말 눈썰미가 없는 것"이라고 구박을 받아야 했습니다.
쌍둥이 형제의 깜짝 몰카에 대책없이 당한 출연자들은 곧 조준호 못지 않은 부모의
유머감각에 배꼽을 잡았습니다. 강호동은 "조준호는 메달리스트, 조준현은 올림픽 국가대표,
막내도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이니 도둑이 들어도 걱정없겠다"고
든든한 아들들이 자랑일 것이라 운을 띄웠습니다.
하지만 조준호 아버지는 "일단 강아지가 두 마리 있으니까"라고 답하며 좌중을 폭소하게 했고,
이어 조준호는 키우는 견종이 푸들이라 밝히며 출연자들을 더욱 배꼽잡게 했습니다.
여기에 한술 더 떠 조준호 어머니는 "맹견이다"고 덧붙였고,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은 김영호는
"나 웃다가 다시 부러진 것 같다"고 난감해했습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를 스타들이 직접 나서
배우고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주 화요일밤 안방극장을 찾고 있습니다.
112415 우리동네 예체능 -조준호 코치집 방문 & 네 번째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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