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아빠 미소를 부르는 남매 정지웅과 정하은이 떴습니다.
24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정은표 가족의 사춘기 고발 카메라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부모님이 나가자 정지웅과 정하은은 간식을 찾아 헤맸습니다. 빵과 사이다를 발견하자,
정하은은 “허락 받고 먹어야 된다. 전화하자”고 말을 했습니다.
정은표는 “사이다는 먹지 말라”며 겨우 빵 한 조각을 허락했습니다.
정지웅과 정하은은 빵을 정확히 반으로 나눠 먹었습니다.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둘이 참 사이가 좋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112415 유자식 상팔자 - 정은표의 아들, 딸 너무 이상한 아빠를 고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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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은 “아빠 때문에 힘들다. 이걸 뭐 허락을 받냐”며 인상을 썼습니다.
이에 대해 정은표는 “나는 평생 단신으로 살았다.
지웅이가 컸으면 좋겠다”며 엄격한 식단 관리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날 정지웅과 정하은은 아빠와의 약속을 어기고 몰래 라면을 먹었습니다.
남매는 엄마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사정했습니다. 정은표는 그러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정은표는 남매가 방에 들어가자마자 아내에게 카톡으로 모든 사실을 고해 받쳤습니다.
그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한다. 말하고 싶어 죽겠다. 약속을 깬 건 지들이 잘못한 거다.
그 대신 아내가 애들을 야단치지 않게 말한다. 난 거의 다 얘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은표의 아내도 “우리 부부는 비밀이 없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날 정지웅은 배가 부르다고 말하면서도 젓가락을 놓지 못했습니다.
정은표는 “난 이런 게 참 싫다. 배부르다고 하면 일어나야 하지 않냐”고 인상을 썼습니다.
그는 “못 먹게 우리가 다 먹어버리자”고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인터뷰에서 정지웅은 “지금 성장기인데, 많이 먹어놔야 키가 크는 건데,
자꾸 살찐다고 뭐라고 한다”며 서운함을 표했습니다.
정은표는 “먹는 양이 문제가 아니다. 맛있게 먹고 배부르다고 하고
수저를 놨으면 그만 먹어야 한다. 근데 계속 먹는 건 멋있지가 않다. 나는 멋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뭘 하든 지웅이가 멋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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