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닭살 애정행각을 보였습니다.
11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은 둘째아들 유진과 함께 아들의
배구경기 참가를 위해 새벽부터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두 사람이 집을 나서자 최민수 역시 아내와 아들을 배웅하기 위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 강주은은 문을 닫기 직전 문틈 새로 뽀뽀를 나눠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쪽쪽 소리가 날 정도로 뽀뽀를 하는 최민수 강주은에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조혜련 황신혜는
"어머 어머. 장난 아니다. 진짜 부럽다"라며 놀라운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111915 엄마가 뭐길래
영상링크▶ http://goo.gl/3ZTCrT
강주은은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최민수에 대한 애정의 눈빛을 날려 시선을 끌었습니다.
조혜련이 자신과 벽을 두는 아이들에 대한 속내를 표했습니다.
조혜련은 다가가려 하면 할 수록 멀어지는 것 같은 두 자녀를 떠올리며 "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혜련은 "난 나름대로 소통하기 위해 얘기를 만들어 보고 쇼핑도 가는데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황신혜 강주은이 "'사랑해' 하면서 안아줘 봐라. 쑥스러워도 그렇게 하면 조금씩
아이들이 변화할 것이다"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조혜련은 "난 우리 부모님이 나에게 했던 방식 그대로를 하는 것 같다.
나는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남편한테는 또 한다. 내 자식이 아니니까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리고 그렇게 마음을 표현하면 우주가 나에게 폭 안길까봐 그게 싫다. 내가 걔를 사랑하는게 들키지 않냐".
걔는 강하게 키워야 한다. 난 그렇다"며 갑작스러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조혜련은 "그렇게 못 하겠다. 내가 막 걔네를 사랑하는 것을 밝히고 싶지 않다. 그러면 엄마가 약해 보일 것 같고,
또 엄마가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약해질 것 같다. 모르겠다. 익숙치가 않다. 내 장애다.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111915 엄마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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