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0일 금요일

151119 엄마가 뭐길래 3회 다시보기, 조혜련 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강주은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닭살 애정행각을 보였습니다.

11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은 둘째아들 유진과 함께 아들의

배구경기 참가를 위해 새벽부터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두 사람이 집을 나서자 최민수 역시 아내와 아들을 배웅하기 위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 강주은은 문을 닫기 직전 문틈 새로 뽀뽀를 나눠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쪽쪽 소리가 날 정도로 뽀뽀를 하는 최민수 강주은에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조혜련 황신혜는

"어머 어머. 장난 아니다. 진짜 부럽다"라며 놀라운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111915 엄마가 뭐길래
영상링크▶ http://goo.gl/3ZTCrT

 

 

강주은은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최민수에 대한 애정의 눈빛을 날려 시선을 끌었습니다.

조혜련이 자신과 벽을 두는 아이들에 대한 속내를 표했습니다.

조혜련은 다가가려 하면 할 수록 멀어지는 것 같은 두 자녀를 떠올리며 "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혜련은 "난 나름대로 소통하기 위해 얘기를 만들어 보고 쇼핑도 가는데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황신혜 강주은이 "'사랑해' 하면서 안아줘 봐라. 쑥스러워도 그렇게 하면 조금씩

아이들이 변화할 것이다"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조혜련은 "난 우리 부모님이 나에게 했던 방식 그대로를 하는 것 같다.

나는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남편한테는 또 한다. 내 자식이 아니니까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리고 그렇게 마음을 표현하면 우주가 나에게 폭 안길까봐 그게 싫다. 내가 걔를 사랑하는게 들키지 않냐".

걔는 강하게 키워야 한다. 난 그렇다"며 갑작스러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조혜련은 "그렇게 못 하겠다. 내가 막 걔네를 사랑하는 것을 밝히고 싶지 않다. 그러면 엄마가 약해 보일 것 같고,

또 엄마가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약해질 것 같다. 모르겠다. 익숙치가 않다. 내 장애다.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111915 엄마가 뭐길래
영상링크▶ http://goo.gl/3ZTC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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