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 객주 2015 17화 줄거리
천소례는 봉삼에게 세곡미를 돌려주며 용서를 구하지만,
누이를 알아보지 못한 봉삼은 천소례를 매몰차게 내친다.
한편 길소개는 세곡미를 찾아온 봉삼을 수적패로 몰아 관아에 끌려가게 한다.
이를 알게 된 천소례는 봉삼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길소개를 찾아가는데...
111915 장사의 신 객주 2015 제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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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이 누나 박은혜의 정체를 알았습니다.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ㆍ연출 김종선) 17회에서
조성준(김명수)은 천소례(박은혜)를 원수 취급하는 천봉삼(장혁)에게 천소례의 정체를 밝혔습니다.
조성준은 “이분은 니 누나다. 아무리 세월이 흘렀기로 니 누나도 못 알아본단 말이냐”라며 천봉삼을 다그쳤습니다.
이에 천봉삼은 “말도 안 되는 소리. 이런 여자가 왜 내 누나야”라며 충격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의 답답한 모습에 조성준은 “봉삼아. 천소례. 니가 그리도 애타게 찾던 니 누나란 말이다”라며 소리쳤습니다.
천소례는 “봉삼아 미안해. 미안해 봉삼아. 널 버리고 간거 미안해”라며 천봉삼을 끌어안고 오열했습니다.
이날 박은혜가 장혁을 살리기 위해 유오성에게 접근했습니다.
천소례(박은혜)는 천봉삼(장혁)이 처형되는 시간을 벌기 위해 아버지를 죽인 원수 길소개(유오성)를 찾아갔습니다.
선돌(정태우)에게 김보현(김규철)의 화식장부를 쥐어 보낸 천소례는 선돌이 돌아오기도 전 천봉삼이
죽고 말 것이라는 위기감에 한껏 멋을 부린 채 길소개에게 갔습니다.
천소례는 “오라버니가 원하는 게 뭔가요? 돈? 백만냥이면 되겠어요?”라고
운을 뗀 뒤 길소개에게 다가가 “내가 그리운 적은 없었나요?”라고 속삭였습니다.
과거 천소례의 정혼자였던 길소개는 “소례야 난 열일곱이 아니야”라면서도 천소례의 미인계에 흔들렸습니다.
그런 길소개에게 천소례는 “김학준이 첩으로 살면서도 난 늘 오라버니가 그리웠어요”라며
입을 맞춘 뒤 날카로운 비녀를 빼들어 긴장을 자아냈습니다.
111915 장사의 신 객주 2015 제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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