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이 남편에 무릎을 꿇은 사연을 밝혔습니다.
이지현은 11월 19일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에서 "남편이 결혼 초기에 기선제압을
먼저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지 안 그래도 센 성격인데 싸우면 지려고 하질 않더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지현은 "남편이 자존심 부리는 게 아니면 무릎을 꿇으라고 했다"며
"그래서 진심으로 남편과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에 무릎을 꿇었다"고 말했습니다.
남자 패널들은 이지현이 끝내 무릎을 꿇었다고 하자 매우 놀랐습니다.
남희석은 "안 꿇어야 다음 대사도 나오는 법인데 무서운 일을 저지른거다"며
"무릎 꿇고 칼을 간 거나 다름 없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진도 "남편도 뜨끔해서 후회했을 거다"고 덧붙였습니다.
111915 [39금 토크쇼] 어쩌다 어른 - 어른의 궁금증
영상링크▶ http://goo.gl/fIJ4GD
서경석은 "살면서 무릎 꿇은 적이 없느냐"고 이지현에게 물었고
이지현은 그 일이 처음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배우 김상중,
개그맨 남희석, 서경석, 정신과 의사 양재진, 김대수 교수 등이 출연했습니다.
111915 [39금 토크쇼] 어쩌다 어른 - 어른의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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