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주 남편이 아내의 첫인상을 공개했습니다.
장윤주는 10월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 500인의 MC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날 장윤주는 “베테랑 연하 킬러였다?”라는 MC 김제동의 질문에 “아니다”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내더니,
현재 남편이 4살 연하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그는 “나는 금성무 씨 많이 좋아했고, 나무를 만지는 남자를 만나고 싶었다”고 이상형을 밝히더니
그 이상형을 찾았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101915 힐링캠프 - 장윤주
영상링크▶ http://goo.gl/Gtcs9d
이어 장윤주는 ”남편 특유의 나무의 따듯하고 오래됐지만 깊은 냄새가 있다”고 자랑을 늘어놨습니다.
영상으로 등장한 정승민은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하지는 않았다.
촬영을 하는데 스태프가 20명 넘게 기다리고 있는데 1시간을 지각하더라. 속으로 한숨 쉬었다.
그런데 늦게 와서 촬영하는데 눈빛이 바뀌더라.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내에게 반한 순간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장윤주는 영화 '베테랑' 회식을 떠올리면서 "그 자리가 오디션을 봤던 사람도 있고 떨어졌던 분도 있었다.
나도 '내가 미스봉을 하게 돼서 죄송해요'라는 분위기였다.
그때 나를 캐스팅한 사람이 황정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황정민이 나를 캐스팅한 이유로 '윤주는 못 생겨서 편하니까 같이 일하기 좋잖아'라고 하시더라.
그런데 사람이 많은 자리에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난 사회생활에서 할 말은 지혜롭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황정민에게 문자로 '회식 분위기는 이해하지만 기분은 별로 안 좋았습니다'라고 했다.
황정민이 '내가 그런 말을 했어?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황정민은 "장윤주 벽을 깨주고 싶었다. 걷기만 해도 빛이 나는 사람인데 미스봉 캐릭터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 벽을 깨주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출연해 신혼집, 남편 정승민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101915 힐링캠프 - 장윤주
영상링크▶ http://goo.gl/Gtcs9d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