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2014.10.25 (토)
연희(정애연 분)는 안방 침대에 정간호사와 일중(송영규 분)이 나란히 누워 아라를 재우는 모습을 목격하고 화가나 초밥 도시락을 던진다. 연희(정애연 분)는 이혼을 하겠다며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고,
함께 간 기영(박시연 분)은 미혼모의 경우에도 아이 아버지가 친권을 주장하면 아버지에게 친권이 인정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기영(박시연 분)은 친권포기각서를 받기 위해 태연(노민우 분)을 만나러 해인사로 찾아가지만 태연은 사인해 주지 않는데..
102514 최고의 결혼 제7회 1/2
영상링크▶ http://goo.gl/SR9Ixe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얘기를 그린 드라마.
'최고의 결혼' 조은지가 장기용에게 하소연을 했고 남자에게 버림받은 노처녀의 비애를 쏟아냈습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에서는 박선녀(조은지)가 시급남편 배드로(장기용)을 호출했습니다. 박선녀는 조은차(배수빈)가 차기영(박시연)을 임신시켰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바탕 조은차와 다툰 박선녀는 울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나 오늘 쿠폰 한 장 사용해도 되겠느냐"고 배드로를 불러냈습니다. 배드로에게 "덕수궁 돌담길로 햄버거 세트 두 개 시켜서 다섯시까지 나와있어"라고 말했습니다.
배드로를 만난 박선녀는 "다리 딱 한 개만 부러뜨려줘"라고 돈다발을 내밀었습니다.
배드로는 신문지에 쌓인 돈을 열고는 "청부 폭력은 안합니다"고 거절했습니다. 박선녀는 "그럼 폭력 말고 죽여줘"라고 또 다른 돈뭉치를 더해 내밀었습니다. 배드로는 "햄버거 만 육천 원 나왔다. 잔돈 없으니 장부에 달아놓겠다"고 만원만 빼갔습니다.
박선녀의 계속된 요구에 배드로는 "궁금한 게 있는데 왜 그렇게 그 남자를 죽이고 싶어하냐"고 물었습니다.
박선녀는 "내 평생 남자를 딱 한번 사귀어 봤는데, 사귄 게 아니래. 그냥 잔거래. 그런데 그 남자가 내 남동생이랑 사귀는 여자를 임신시키더니, 살림까지 차렸다"고 얼굴이 케첩이 묻은 줄도 모르고 울먹였습니다.
102514 최고의 결혼 제7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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