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0일 월요일

141019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 허정민의 알뜰 배낭여행 백서 55회 다시보기

현재 나의 삶과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또 다른 모습의 나를 발견할 수 있다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보는 KBS 1TV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에서 배우 허정민이 발트 해가 품은 숨은 보석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발트 3국)으로 생애 첫 배낭여행을 떠났다.

아름다운 중세의 분위기와 그림 같은 풍경,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이 반겨주는 발트 3국. 이곳 발트 3국에서 열흘 동안 200유로 여행하기에 도전한 허정민! 그러나 발트 3국의 매력을 다 느끼기엔 열악한 상황?! 넘을 수 없는 언어의 장벽과 첩첩산중 길 찾기, 경비를 아끼기 위한 굶주림까지 감행한 리투아니아 여행이었다.

두 번째 여행지 라트비아에서 구세주처럼 등장한 친구 마다라 덕분에 잠시나마 거지에서 왕자 신분으로 출세를 꾀했던 허정민. 대견하게도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해 나가고 있었다. 이제 마지막 여행지 에스토니아로 출발!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허정민의 생고생 배낭여행이 계속된다!

 

101914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 - 허정민의 알뜰 배낭여행 백서 #1
영상링크▶ http://goo.gl/STjwye

 

허정민의 알뜰 배낭여행 백서

10월 19일(일) 오전 10:00-11:00 KBS 1TV

허정민, 걸어서 국경까지? 

리가 시장에서 헤매고 있던 정민은 우연히 한국을 사랑하는 소녀 마다라를 만난다. 그녀의 호의로 정민은 마다라네 집에서 하루 동안 신세를 지게 된다. 마다라네 집에서 보낸 꿈같은 시간을 뒤로하고, 또다시 고된 여정을 시작한 정민. 라트비아-에스토니아의 국경 도시 발카로 넘어가기 위해 기차역을 찾았다. 큰 어려움 없이 표를 끊었다는 뿌듯함에 심취해 있는데, 갑자기 정민에게 드리운 불길한 기운! 아니나 다를까 정민이 받은 표는 라트비아의 발카행 기차가 아닌 에스토니아 ‘발가행’ 기차였다. 발카와 발가의 발음이 비슷해 매표원이 오해했던 것.

부리나케 표를 바꾸고 발카에 도착한 정민. 정민이 이곳에 온 이유는 ‘걸어서 국경을 넘기 위해서’인데... 삼 면이 바다인 한국에서는 꿈도 꾸지 못하는 일! 심지어 삼엄한 경비도 없고, 까다로운 절차도 없이 고요하기만 한 라트비아-에스토니아의 국경. 그곳에서 한 색다른 경험에 허정민은 마냥 신이 나기만 한다.

발트 3국에서 만난 잊지 못할 인연들!

에스토니아 발가에 도착한 정민. 기차역으로 가야 하는데 버스도 택시도 전혀 없는 국경도시에서 좌절하고 있던 정민을 도와주기 위해 나타난 사람부터, 휑한 기차역에서 헤매던 정민을 무사히 기차에 탑승하게 해준 에스토니아 할머니와의 인연까지! 정민은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응원과 도움에 힘입어 고된 여정을 헤쳐나갔다.

그들에게 허정민이 “땡큐”를 수백 번 외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게 올라탄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행 기차. 그곳에서 만난 집시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여행 초보 허정민, 배낭여행의 신으로 등극?
온갖 고생을 겪으며 배낭여행의 신이라고 자처했던 허정민은 탈린에서 진정한 ‘배낭여행 고수들’을 만났다. 배낭여행 고수들의 기발한 알뜰 배낭여행 비법을 들으며 허정민은 무릎을 칠 수밖에 없었는데...그들이 밝히는 비법은 무엇일까? 

여행 막바지에 접어들자 드디어 여유를 찾게 된 허정민. 이제 배낭여행 고수들에게 전수받은 비법으로 느긋하게 탈린을 여행할 시간! 그런데 이번에는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호기롭게 문을 열고 나간 정민을 기다린 비바람.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은 멈추질 않고, 심지어 거리에는 아무도 없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만 풍기는데... 마지막까지 험난한 생고생 배낭여행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101914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 - 허정민의 알뜰 배낭여행 백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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