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건강 때문에 갑작스럽게 ‘주간아이돌’의 자리를 비운 MC 정형돈의 자리를 알차게 채워줬습니다.
‘주간 아이돌’의 첫 대타 MC라 긴장하고 어색한 모습이 있긴 했지만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대활약을 펼쳤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데프콘과 함께 진행할 MC로 성규가 나섰습니다.
성규는 정형돈과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 같은 동네주민이고 ‘돈사돌(정형돈을 사랑하는 아이돌)’
1호인 성규는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우며 의리를 과시했습니다.
120215 주간 아이돌 - VI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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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형돈은 지난달 11일 불안 장애등을 호소하며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출연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전부 하차했습니다. 이에 정형돈의 ‘주간 아이돌’ 녹화분은 지난 주 끝났다. 이에 정형돈의 절친
성규가 1대 대타 MC로 나섰습니다. 특히 성규는 ‘주간아이돌’의 ‘가족돌’로 불릴 정도로 ‘주간아이돌’에 10회
이상 출연하며 ‘최다 출연 게스트’를 기록했을 정도로 정형돈과는 절친입니다.
‘주간아이돌’의 최다 출연자인 만큼 성규는 프로그램에 금방 적응하며 활약했습니다. 물론 첫 진행이라
어리바리한 모습도 있긴 했지만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망가짐도 불사하며 재미를 더했습니다.
데프콘은 MC로 등장한 성규에게 정형돈의 쾌유를 몸으로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진상 댄스 신고식’을 요구했습니다.
성규는 당황하며 사투리까지 나오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진상 댄스를 췄습니다.
또한 성규는 본격적으로 진행에 임하기 전 4대 천왕 정형돈의 뜻을 이어 정형돈의 진행 신조를 받들고 멋있는 척,
잘생긴 척 하지 않는 것은 물론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선서를 했습니다.
이어 ‘주간 미식회’ 코너에서 볶음 짬뽕을 먹기 위해 신발 던져 지정한 공간에 올려 놓는 미션에서
빅스의 엔과 에이핑크의 하영이 실패했지만 성규는 깔창도 강제 공개되는 굴욕에도 불구하고 한 번에 성공해
MC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엔이 레오의 팔목을 세게 쳤는데. 이날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는 신곡 ‘사슬’로 돌아온 빅스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빅스가 ‘랜덤플레이 댄스’에 도전하기 전, “엔이 춤 담당이다”라는 반전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이에 ‘춤 담당 겸 안무 구멍-차춤치’라는 자막이 나와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안무 구멍’인 엔이 벌칙을 피하고자 노력한 결과, 이번에는 레오가 안무를 틀리고 말았습니다.
레오는 “원래 안무가 이렇다”며 변명해보았지만, 통하지 않자 이내 쿨하게 “때려”라며 팔목을 내밀었습니다.
이에 소심해진 엔이 “진짜 세게 해도 되나?”라고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사람들이 “당연히 세게 해야 한다”고 부추기자, 엔은 힘차게 레오의 팔목을 내려쳤습니다.
하지만 이를 본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때리나?”, “정말 심하다!”라며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여 엔을 당황케 했습니다.
한편 한 주간 가장 핫한 아이돌이 출연해 개인기와 재능으로 숨어있던 매력을 선보이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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