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중인 박병호가 O tvN '야구해도 괜찮아'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포스팅 예상 금액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CBS스포츠의 컬럼니스트이자 MLB 대표적인 소식통인 존 헤이먼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의 팀 뉴스를 전하면서 강정호의 부상, 그리고 박병호의 계약 전망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는 주목을 받고 있는 박병호에 대해서는 "강정호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을 내렸습니다.
102615 [희망드림 프로젝트] 야구해도 괜찮아 첫방송
영상링크▶ http://goo.gl/48w2ee
한국시리즈 이후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박병호의 포스팅에 대해 헤이먼은
"강정호의 막대한 루키 시즌 성공은 그의 전 동료이자 3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기록한 넥센의
박병호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강정호는 1100만 달러를 받았지만 박병호는 그 이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당시 약 500만 달러의 포스팅 금액을 받았으며,
4년 총액 11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년차 옵션을 포함한 금액은 1650만 달러입니다.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박병호를 보러 한국을 찾은 메이저리그 구단은 20곳이 넘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박병호에 대해 "MLB에서도 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지 언론에서는 박병호가 1000만 달러 이상의 포스팅 금액을 기록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스팅 금액이 연봉과 비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정호의 두 배 이상의 포스팅 금액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시 전체 연봉 계약 역시 강정호의 수준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박병호는 26일 방송된 O tvN '야구해도 괜찮아'에 출연해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원동중학교 야구부의 일일코치로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102615 [희망드림 프로젝트] 야구해도 괜찮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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