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아내와 남편과 관련해 주목받는 여러 사자성어를 언급했습니다.
심영섭 교수는 먼저 '처하태평'이라는 단어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남편들은) 나이가 들수록 처하태평해야 편안한다"며 "나이가 들수록 아내에 대한 남편들의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에 반해, 아내들은 점점 남편이 필요가 없어진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102615 고수의 비법 황금알 -사자성어로 본 생존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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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소통전문가 역시 "'가화만사성'하려면 '처하태평'하는 것이 맞다"고 동의하며
"중요한 순간에는 '사필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필귀처'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는
아내의 말을 따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처하태평'보다는 '처통형통'이 나은 것 같다"며 "아내의 말을 잘 듣는 '처하태평'에서는
시너지가 100%가 난다면, '처통형통'으로 부부 간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면
시너지가 200%가 날 수 있다"고 반론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조형기는 "아내 관련 사자성어는 남편 관련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며 아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남편 관련 사자성어인 '밥덩어리'를 소개했습니다.
그러자 김대현 소통전문가는 "돈 잘벌고 체력 좋은 남편은 '금상첨화', 돈은 많이 못 벌어도
체력은 좋은 남편 '천만다행', 돈벌이도 형편없도 체력도 시원찮으면 '설상가상', 돈은 잘 버는데
체력은 안 좋으면 '유명무실', 돈도 못 벌고 체력도 떨어지면 '점입가경', 남자들이 퇴직
이후 만사가 귀찮은데 살날이 걱정이면 '첩첩산중'이다 라고 한다"며 남편 관련 사자성어를 소개했고,
이를 듣던 지상렬은 "저 분 약올리려고 나왔어요?"라고 반응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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