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7일 일요일

151226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34회 다시보기, 동상이몽 국제가출 소년

호주에서 한국으로 가출한 아들이 지하철에서 노숙중인 모습으로 포착됐습니다.

12월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호주에서 한국으로 국제가출을 한 아들을 찾고 싶다는 한 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아들의 교육을 위해 가족 전체가 호주로 이민을 갔지만 정작 아들은 한국으로 가출을 시도한 것.

어머니는 "막내 아들이 공부가 싫다고 말도 없이 한국으로 가출을 했다.

연락이 끊어졌다. 두 달 정도 됐다. 처음에는 한국으로 간 줄 몰랐다. 호주에서

한국에 온 것은 가출한 지 이틀 만에 알게 됐다"고 토로했습니다.

 

122615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영상링크▶ http://goo.gl/CUjs9n

 

 

그 시각, '동사이몽' 제작진은 한국의 한 지하철에서 노숙 중인

아들 현이를 발견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현이는 추운 날씨에 차가운 지하철 바닥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제작진은 "여기서 자면 어떡해"라고 말을 걸었습니다.

현이가 "누구세요?"라고 묻자 제작진은

"SBS 제작진이다"며 정체를 밝혔고, "밥은 먹었냐"는 질문에

현이는 "안 먹었다. 갈 곳이 없다"고 전해 안쓰러움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현이는 자신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한 어머니가 전화를 걸자

"왜 왔어? 짜증나"라며 전화를 끊어버려 그 사연을 궁금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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