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노린다 2화 줄거리
두 가지 굴레 속에 고통 받던 한 대학생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인해 벌어지는 파국을 그리다.
122615 너를 노린다 2회
영상링크▶ http://goo.gl/E9SMt3
‘너를 노린다’ 잔인한 힘의 논리에 대한 촌철살인이 시청자들에게 참혹한 감정을 안겼습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단막특집극 ‘너를 노린다’(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 1, 2회 연속방송에서는
박희태(류덕환) 염기호(권율) 남경희(장영남) 유민우(서준영) 이건(최태환) 윤찬영(이창욱)
임철호 형사(오대환) 민형우(김진우) 조충호(이재균) 김형식(김창환) 박정우(한재석) 진윤서(오아연)
전 사장(최귀화) 민 실장(임지규) 상진(조희봉) 등의 계급과 서열 사회에 관한 사회고발스토리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명문대생의 학자금 대출 업체 ‘엔젤펀드’의 아이디어를 박희태로부터 제공받은 재벌3세 염기호는
자신이 속한 집단 내 경쟁자인 민형우(김진우)가 엔젤펀드에 관심을 보이자, 결국 약육강식 논리대로
‘엔젤펀드’를 사실상 민형우에게 넘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염기호는 엔젤펀드를 복리 방식으로 변질시켰고
결국 피해자가 생겼고 피해자의 우발적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박희태는 이 모든 상황을 조작해낸
자가 염기호였음을 알아냈습니다. 박희태는 “사람이 죽었다. 왜 그랬냐”라고 따졌습니다.
염기호는 잔인한 악마성으로 힘의 논리에 대해 촌철살인을 남겼습니다. 염기호는 “힘의 논리 몰라?
제일 센 놈 말을 들어야 다음 차례가 된다. 그런데 가끔 그 다음 차례가 늦어질 때가 있어. 그럴 땐 제일
센 놈의 뒤통수를 쳐줄 필요가 있다. 최후통첩.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뜻에서 말이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염기호는 박희태에게 “사실 너 이미 알고 있었잖아. 알면서도 덮은 거지. 유민우 대출금 중도에
납부해준 사람 있었고 그거 알고 있었잖냐. 넌 여기 남기로 선택한 거지. 포기하기 싫었잖아”라며
성공하고 위로 올라가고 싶었던 박희태의 속물 근성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염기호는 “세상은 이끄는 0.1%와 밑에 있는 99%, 그리고 그 0.1%를 돕는 0.9%로 돌아가는 거다”라며
“넌 우리들의 필수적인 금자야. 내가 없으면 너도 없어. 반대에 서려고 하지 마라”라며
박희태를 자신의 무릎 아래 굴복시키려 했습니다.
122615 너를 노린다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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