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130회 아빠 딸 현지가 임신했다구요!
경찰이 은행으로 들이닥치자 현지(차현정)는 하은(김지영)과 태경(김호진)
앞에 무 릎을 꿇고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고 빈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현지는 쓰러지고,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102914 모두 다 김치 제130회
영상링크▶ http://goo.gl/SAKO8r
상처를 딛고 일어선 주인공의 성공기요, 묻혀 있던 가족사를 밝혀내는 분투기 이며
일과 사랑을 거머쥔 그녀가 새롭게 꾸려내는 중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현지가 임신을 빌미로 또다시 어영부영 사태를 무마하려고 했습니다. 10월 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임신을 알고 미소 짓는 현지(차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현지는 횡령 배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체포되는 순간까지 온갖 패악을 부리던 현지는 경찰 조사에서도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현지의 목소리가 담긴 증거를 내밀었습니다.
분명 녹음된 내용에서 현지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지는 "내 목소리 아니다"라고 우겼습니다.
경찰 앞에서도 뻔뻔함을 잃지 않고` 혐의를 부인하던 현지가 악을 고래고래 쓰다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현지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검사 결과 현지는 임신이었습니다. 현지에게는 다시 주어진 기회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동준(원기준 분)은 현지를 찾아와 "아이 지워라"라고 말했습니다.
이혼을 결심한 상황에서 동준에게 현지의 임신은 반갑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현재 동준과 현지는 원수사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나 현지는 "우리가 하늘에서 맺어준 인연이긴 한가보다"라며 아이를 낳으려고 했습니다. 현지는 아이가 소중하다기 보다 그 아이를 이용하려는 속셈이었고 동준 역시 현지의 속내를 꿰뚫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현지는 재한(노주현 분)에게 "벌금하고 세금 내는 선에서 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잘라"라고 말했습니다. 재한은 제 딸이지만 그런 현지가 괘씸했고 "사과 한 번 하지 않고 버티더니 이제와서 어떻게 합의를 구하냐"라며 혼냈습니다.
그러자 현지는 "자식이 힘들어하면 부모는 뭐든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아버지 앞에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어 현지는 "아빠 딸 현지가 임신을 했다구요! 아빠 딸이 감옥에 들어가서 애를 낳아야 시원 하시겠냐구요!"라며 뻔뻔한 모습이었습니다.
102914 모두 다 김치 제1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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