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2일 화요일

비정상회담 93회 다시보기 160411 비정상회담 헝가리 소비 노베상 수상자

'비정상회담' 소비가 헝가리의 노벨상 수상자가 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3회에서는 헝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타일러는 헝가리 일일 비정상 소비에게 "헝가리에서 배출한 굉장히 훌륭한

노벨상 수상자도 많았다고 들었다. 그 비결이 있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소비는 "일단 노벨상 수상자는 14명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제일 먼저 비타민C를 발견한 생화학자 알베르트 스젠트 기요르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비정상회담 하이라이트
영상링크▶ http://goo.gl/Rq5mkn

 

 

이어 소비는 "노벨상을 안 받았더라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명품들도 많다"라면서

볼펜, 루빅스 큐브를 헝가리 사람이 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비는 "정말 죄송하지만 핵폭탄, 수소폭탄도 만들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샘 오취리는 소비에게 "헝가리에서는 술 마시면서 건배를 하면 절대 안 된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고 이에 소비는 "하긴 하는데 맥주로는 건배 안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1848년 헝가리 혁명 당시 오스트리아군이 헝가리 장군 13명을 사형할 때마다

맥주잔을 부딪치며 축배를 들었다고. 이어 소비는 "그래서 150년 동안 맥주 건배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라며 "아직까지도 보수적인 사람들은 맥주로 건배를 안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듣던 MC 성시경이 "'건배'라는 말도 아예 안 하는 거냐"라고 묻자

소비는 "맥주잔끼리 부딪치는 행위만 금지"라고 전했습니다.

비정상회담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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