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소비가 헝가리의 노벨상 수상자가 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3회에서는 헝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타일러는 헝가리 일일 비정상 소비에게 "헝가리에서 배출한 굉장히 훌륭한
노벨상 수상자도 많았다고 들었다. 그 비결이 있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소비는 "일단 노벨상 수상자는 14명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제일 먼저 비타민C를 발견한 생화학자 알베르트 스젠트 기요르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비정상회담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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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비는 "노벨상을 안 받았더라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명품들도 많다"라면서
볼펜, 루빅스 큐브를 헝가리 사람이 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비는 "정말 죄송하지만 핵폭탄, 수소폭탄도 만들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샘 오취리는 소비에게 "헝가리에서는 술 마시면서 건배를 하면 절대 안 된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고 이에 소비는 "하긴 하는데 맥주로는 건배 안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1848년 헝가리 혁명 당시 오스트리아군이 헝가리 장군 13명을 사형할 때마다
맥주잔을 부딪치며 축배를 들었다고. 이어 소비는 "그래서 150년 동안 맥주 건배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라며 "아직까지도 보수적인 사람들은 맥주로 건배를 안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듣던 MC 성시경이 "'건배'라는 말도 아예 안 하는 거냐"라고 묻자
소비는 "맥주잔끼리 부딪치는 행위만 금지"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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