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31화 줄거리
서경(이소연)은 진형(강은탁)에게 헤어지자고 말하고,
속이 상한 진형은 정연(이슬 아)에게 전화해 제발 참견하지 말라고 소리친다.
서동(김규선)은 집 앞에서 승기(여 의주)에게 갑자기 뽀뽀를 하고,
마침 나오던 태우(공명)가 그 장면을 목격한다.
122215 아름다운 당신 제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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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당신' 강은탁이 이소연 탓 이슬아와 대립했습니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극본 박정란, 연출 고동선 박상훈) 31회에서
차서경(이소연)으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은 하진형(강은탁)은 술에 취해 하정연(이슬아)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진형은 차서경의 선택이 하정연 탓이라고 생각 "누나가 뭔데 내 행복을 망가트려.
누나가 내 인생 대신 살아줄 거 아니잖아. 참견 좀 하지마 제발"이라고 소리쳤습니다.
전화를 끊은 하정연은 다음날 일찍 하진형을 찾아와 "술취해서 전화한거냐? 나 네 누나다.
네가 누나 대접을 하든 말든 누나다. 내 딴엔 대접한 거다"라며 "그럼 그 꼴을 보고 가만있냐.
수진이면 뺨을 올려 붙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진형은 "상관하지 마라. 우리도 누나 상관 안 할테니까"라고 했고, 하정연은 "무시하겠다고?
엄마한테 말 안 한 것도 엄마 얼굴 볼 때마다 양심 찔리는 거 알아?"라며 하진형을 몰아갔습니다.
화가 난 하진형은 "우리가 사랑하는 게 범죄야? 더 이상 나 실망시키지마.
누나한테는 사랑이 조건인지 몰라도 우린 아니야. 제발 부탁하는데 우리 행복을 도와주진
못하더라도 부수진 마"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이에 하정연은 "우리 가족 행복도 무너질 수 있다. 내가 찢어놓기 전에 알아서 헤어져"라고 맞섰고,
하진형은 "서경 씨한테 무슨 짓 하면 나 죽을 때까지 누나 안 본다"라고 경고했습니다.
122215 아름다운 당신 제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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