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23화 줄거리
조민수는 창왕에게 이인겸의 복권을 주청하지만 하륜에게 이인겸의 사망 소식을 듣고 경악한다.
다경은 하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적룡을 찾아가고, 적룡은 그런 다경에게 이유를 묻는다.
한편 정도전은 정전제를 이루기 위해 조준과 함께 이성계를 찾아가고,
조준의 자료를 가지러 갔던 방원은 흑첩들과 마주하는데...
*정전제 : 국가가 장정에게 일정한 면적의 토지를 주어 경작하게 하던 토지 제도
122115 육룡이 나르샤 제23회
영상링크▶ http://goo.gl/cQHh8G
이게 바로 막상 '무사 케미'
방지와 무휼이가 합쳐지면 얼마나 셀까?
천호진이 이명행의 마음을 얻었습니다.
21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조준(이명행)이 이성계(천호진)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성계는 조준의 말에 대해 “무릎을 꿇는 자를 어찌 군주로 모실 수 있겠냐”라고 격노했습니다.
그러나 정도전(감명민)은 조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이성계 스스로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성계는 다시 조준을 찾았다. 이성계는 “나도 무릎을 꿇은 적이 있다. 그러나 내가 그를 배신했다”라며
“나는 내게 무릎을 꿇은 자는 배신한 적이 없다. 선생의 공부는 선생의 것이다.
널리 퍼지길 원한다면 선생이 먼저 내게 무릎을 꿇어라. 이루어드리겠다”라고 제안했습니다.
'육룡이 나르샤' 새 캐릭터 조준이 토지 개혁의 선구자로 부각돼 애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데.
이날 조준은 정도전(김명민)이 토지 개혁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포섭해야 할 인물로 꼽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조준은 토지 분야에 있어서 그 기량과 재능이 뛰어나 주목 받았습니다.
실제로 조준은 어떤 인물일까.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 등 정사서에 따르면 조준은 역사 속 실존 인물.
조준은 여말선초의 문신으로 고려 말 전제개혁을 단행해 조선 개국의 경제적인 기반을 닦았고 정도전 등과
함께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하며 개국공신이 됐습니다.
그는 정도전과 함께 고려 말 권문세족 중심의 권력 제대를 개편하고 조선 건국에 앞장 섰으나
제1차 왕자의 난을 계기로 정도전과 다른 운명을 걷게 됩니다.
조선 건국 후 세자 책봉을 둘러싸고 이방원이 제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정도전 등을 죽였지만
조준은 난 전 후로 이방원의 세자책봉을 주장했고 훗날 태종을 옹립했던 것입니다.
더불어 실제 역사에서도 조준은 토지제도에 밝은 학자였고 이방원의 정치적 스승인 하륜과 함께
'경제육전'을 편찬해 조선 경제 제도의 밑거름을 다졌습니다.
극중 조준 역시 실제와 비슷한 삶을 걸을 전망. 이에 그가 자신을 포섭한 정도전과 달리
이방원(유아인)을 선택하며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도 관심이 쏠리는데.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조선 건국을 그린 팩션 사극.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122115 육룡이 나르샤 제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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