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시즌마다 화제를 낳았던 'K팝스타'가 다섯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전 시즌 참가자들 역시 감탄을 자아낸 실력자들의 등장 예고에 시청자들의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22일 방송된 SBS 'K팝스타5 D-DAY'에서는 지난 시즌 출연자인 케이티킴, 정승환, 이진아
그리고 박지민이 출연해 레전드 무대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거의 감동을 다시 불러왔음은 물론, 이날 오후 첫 방송될 'K팝스타5'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112215 KPOP 스타시즌5 디데이
영상링크▶ http://goo.gl/2pqLyy
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 뿐만 아니라 박혜수, 샘 킴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출연자들도 등장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또한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던 레전드 무대를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케이티 킴은 레전드라 불렸던 무대 당시에 대해 "마지막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했다"라며
소감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다음 시즌 예고.
이번 시즌에서 객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세 사람은 화제의 참가자에 대해 '스포'를 남겼습니다.
정승환과 이진아는 이번 시즌에 엄청난 발라드 능력자가 있다고 말했고,
박지민은 정승환을 뛰어넘는 '여심 사냥꾼'이 있다고 고백해 정승환을 긴장케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세 심사위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이하이의 친언니부터 객원 심사위원으로부터
전원 합격을 받은 참가자, 이전 시즌에 참가했던 브로디까지 쟁쟁한 참가자들의 등장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끝까지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시즌 첫 본선 무대를 꾸민 우예린은 자작곡 '소녀'로 개성 강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완성도 높은 무대였고 박진영과 양현석에게 부족한 대중성을 지적받으며 불합격의 위기에 몰렸으나
유희열의 와일드카드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이어 가수 박상민의 딸 가경이 영재 동생 소윤을 제치고 당당하게 합격했습니다.
박진영은 박가경이 존 레전드의 '올 오브 미(All of me)'를 선곡하면서도 원곡자를 따라 하지 않고
자신만의 음색으로 명곡을 소화한 것을 칭찬했고 아빠의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은 것을 인정했습니다.
순천에서 노래를 위해 올라온 서경덕은 특유의 순박한 미소와 마성의 저음으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그는 고인이 된 가수 유재하의 명곡 '사랑하기 때문에'를 자신만의 노래로 승화해 최근의 감성으로 불렀고
당당하게 올 패스를 받아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김사라는 가수 린의 '사랑했잖아'를 선곡한 무대로
선전했으나 박진영에게 불합격을 받고 양현석에게는 "요즘 노래를 예전 감성으로 불렀다"는
애매한 평가를 받으며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는 본선 1라운드를 통과할 수 있는 수준임을 가까스로
인정 받으며 양현석에게 합격을 받고 유희열의 도움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싱글 앨범까지 냈던 이수정은 샘 스미스의 '레이 미 다운(lay me down)'을 선곡해 담백한
감성의 결정체를 보여줬습니다. 박진영은 "당신과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며 극찬했고 이수정의 무대 내내
몸을 가만히 두지 못했다. 이에 힘입어 이수정은 세 심사위원 모두에게 합격을 받으며 실력파 도전자로 인정 받았습니다.
시즌3에서 탈락한 뒤 2년 동안 실력을 키워 재도전한 정진우는 자작곡 '위성'의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세명의 심사위원 전원에게 합격을 받아냈습니다.
이에 정진우를 두고 세 심사위원의 자기 소속사로의 러브콜이 이어질 정도였습니다.
첫 방송부터 쏟아진 개성 강한 실력파 도전자들의 등장이 세 심사위원과 객원 심사위원단은 물론
보는 이들을 전율케 했습니다. 아직 방송 상으로는 본선 1라운드도 채 끝나지 않은 가운데 또 어떤 참가자들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112215 KPOP 스타시즌5 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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