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이 모닝엔젤로 '1박2일'에 깜짝 출연했습니다.
11월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의 강원도 홍천 살둔마을로 떠나는 가을산장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아침기상 미션으로 깃발을 먼저 획득한 김준호 김종민 김주혁은 베일에 싸인 모닝엔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러 갔다. 모닝엔젤은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설현이었습니다.
자신의 정체를 공개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 설현은 두 번째 출연임을 밝히며 반색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멤버들이 기억을 못하자 설현은 "미팅하러 왔지 않았냐. 기억 못하시는구나"라며 서운해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12215 1박2일 - 가을 산장 여행 III
영상링크▶ http://goo.gl/fDr1eE
설현은 이날 멤버들에게 라면을 끓여줬습니다.
그리고 이날 '1박 2일'이 파격적인 콘셉트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제1회 혹한기 능력평가'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오후 8시 상암동의 하늘공원에서 오프닝을 가진 멤버들은 벨크로 의상을 입고서
추위를 견디기 위한 미션에 나섰습니다.
벨크로 의상을 입고 부위별로 맨살을 드러낸 이들은 정신을 바짝 세워서 미션에 임했습니다.
꼴찌만 벗어나면 퇴근할 수 있다는 말에 더욱 긴장했고,
게임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강풍 속 라면 먹기 게임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냉동 차 안에서 알까기 게임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김준호가 정준영을 이긴 상황에서 김주혁이 정준영과 대결을 펼쳤고, 김주혁은 정준영 앞에서 패배의 맛을 봤습니다.
이같은 게임이 지속되면서 김종민은 반전의 멤버로 등장했습니다.
결국 데프콘이 김종민에 의해 꼴찌가 됐고, 제작진은 데프콘을 제외한 멤버들에게 퇴근을 허락했습니다.
멤버들은 서둘러 차에 탔지만, 김종민은 "진짜 가도 되냐"면서 믿지 못하는 반응이었습니다.
데프콘을 제외한 멤버들은 클로징도 없이 그대로 퇴근했다. 1박 2일을 여행하는 콘셉트의 '1박 2일'이
당일치기도 아닌 3시간 만에 영업을 마무리한 것이다. 데프콘도 이 상황에 당황하긴 마찬가지.
제작진은 데프콘에게 아침에 혹한기 적응을 기원하는 일출 사진을 찍으라는 미션을 던져둔 채 사라졌습니다.
112215 1박2일 - 가을 산장 여행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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