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4회 줄거리
엄마를 찾기 위해 떠난 어린 땅새는 길선미를 만나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묘상(무휼 할머니)은 열한 식구를 살리기 위해 홍대홍을 만나 어린 무휼을 제자로 받아달라 부탁한다.
한편 어린 연희는 칠석제를 맞이해 집으로 돌아온 땅새에게 견우 옷을 건네주지만 칠석제 당일 마을 습격을 받는다.
그리고 6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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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무휼(윤균상 분)이 첫 등장했습니다.
13일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휼은 산속에서 바위를 들어 멧돼지를 때려잡으며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습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모 묘상(서이숙 분)은 생계를 위해 무술을 배우라고 지시했습니다.
묘상은 “무휼아. 너 길태미 얘기 들어봤지? 아무 것도 없는데
검 하나로 방구 좀 뀌고 산다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거 말고는 이 세상에서 우리 식구 살 방법이 없다”고 무휼에게 검객으로 살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무휼은 “제가 검을요?”라고 다소 걱정스런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그런 묘상에게 형제들은 “무휼 형님은 힘만 세지, 부엌칼도 제대로 못 다른다”며
걱정했지만 무휼은 가족들을 위해 무술을 배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휼(백승환 분)의 과거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그는 큰 키와 덩치,
그리고 엄청난 힘을 자랑하며 등장.
커다란 바위를 번쩍 들어 멧돼지를 잡는 능력을 발휘했는데.
무휼은 당대 최고수들의 스승이라고 자화자찬하는 홍대홍의 제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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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휼은 앞서 방송됐던 SBS '뿌리 깊은 나무'에서 조진웅이 연기한
무휼의 모습을 떠오르게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진웅이 연기한 무휼은
조선제일검이라고 불리며 세종의 최측근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지난달 19일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진웅 선배님 청년시절이라니 그저 영광이고 감사할 뿐입니다.
기분 좋은 부담감. 무휼"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기도 ..
또한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역의 변요한이 강렬하게 등장했습니다.
4회에서는 네 번째 용 땅새이자 훗날 이방지(변요한)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땅새는 좋아했던 연희(박시은)가 이인겸 가노들에게 겁탈을 당하는 모습을
봤지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땅새는 자책하다 연희를 겁탈한 사내를 찾아가 죽이려 했지만 그의 노모와
어린 자식을 보고 결국 실행하지 못했고 괴로운 심경에 절벽에서 뛰어내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길선미(박혁권)로부터 땅새를 부탁받은 도사 장삼봉(서현철)이 이를 구했습니다.
장삼봉은 땅새를 붙잡고 “넌 못 죽는다”고 했고, 이후 땅새는 장삼봉의 제자가 돼 무예 수련을 받았습니다.
6년 뒤 땅새는 이방지라는 이름의 살인병기로 자라, 부패한 관리 백윤(김하균)을 살해했습니다.
이방원(유아인)은 이를 목격했고, 이방지의 뒤를 쫓아 정도전(김명민)의 거처로 추측되는 비밀기지를 발견했습니다.
성인이 된 두 사람이 스치듯 재회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장삼봉은 송나라 시절 처음으로 사료에 등장했습니다.
그는 신통한 기술로 사람들을 도왔다고 알려졌으며 죽은 후에 관을
열어봤더니 시체가 사라져있었다고 하네요.
수백년 후 원나라 말기 장삼봉은 다시 등장해 태극권을 창시하고 사람들에게
전파한 후 다시 홀연히 사라진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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