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펼치는 불륜 연기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개봉을 앞둔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 함께 출연한 배우 지진희와 김성균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지진희에게 "불륜연기에 대한 아내의 반응은 어떻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지진희는 "아내가 보고 욕을 하더라. 진짜 따귀를 맞을 뻔 했다"면서
"아무래도 그런 연기는 가족과 함께 보면 민망하다. 그래서 같이는 잘 안 본다"고 답했습니다.
101315 현장토크 쇼 택시 - 쓸쓸한 남자의 계절 추(秋) 특집 지진희,김성균
영상링크▶ http://goo.gl/kaNekh
이날 ‘택시’ MC들은 김성균의 과거사진을 공개했고 공개된 사진은 김성균의 21년 전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15세 김성균의 사진을 본 지진희는 “저걸 누가 고등학생으로 보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성균은 “사복입고 다니면 대학생으로 보기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택시’ MC 오만석은 이어 “깜짝 놀랄 얘기가 하나 더 있다. 조정석, 김태희, 천정명, 김성균이
다 같은 80년생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습니다.
MC 이영자는 “본인도 신기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성균은
“옛날 분들이랑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한다는 게 신기하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습니다.
김성균은 “아직 내 나이로 보이려면 갈 길이 먼 것 같다. 40대 중반은 되야할 것 같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101315 현장토크 쇼 택시 - 쓸쓸한 남자의 계절 추(秋) 특집 지진희,김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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