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14회
귀농 4인방은 기준의 생일을 맞이해서 찾아온 기준모에게 배추농사를 비밀로하고
하두록리를 고시농촌이라 속이지만 순분때문에 금방 들통나고 만다.
한편, 민기가 아빠 같다며 가족그림을 그려온 민호를 본 윤희는 민기에게 떠날 사람이면
잘해주지 말라며 마음을 정리하는데...
11/30 모던파머 14회 #2 1/2
영상링크▶ http://goo.gl/NMVVGv
곽동연이 한주현에게 '50년 산삼' 생일선물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는 농촌에서 생일을 맞이한 기준(곽동연)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기준은 귀농한 이후 처음 생일을 맞았지만 이를 챙겨주는 이가 아무도 없어 서운해 했습니다.
기준은 서운한 마음에 형들에게 "어떻게 생일선물도 없냐"며 어리광을 피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들은 나 몰라라 했습니다.
그런데 툴툴거리는 기준 앞에 화란(한주현)이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기준의 생일 이야기를 꺼내며 함께 갈 때가 있다고 재촉했고 이에 형들 또한
"생일선물로 오늘 하루 쉬어라"라며 기준에게 휴식을 줬습니다.
이에 기준이 화란을 따라간 곳은 마을의 뒷산이었습니다.
산 속 깊은 곳으로 기준을 데려간 화란은 숲 속 어딘가에 주저앉아 갑자기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그녀가 꺼낸 것은 놀랍게도 산삼이었습니다.
화란은 "50년 된 산삼이다. 기준 씨 생일선물이다"라고 산삼을 건넸고 무려 산삼을 선물로
받은 기준은 깜짝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어 화란은 "기준 씨 거 아니다. 부모님 갖다 드려라. 원래 생일에는 부모님을 챙기는 거다"며
속 깊은 마음씨로 기준을 감동시켰습니다.
이후 기준은 정말 50년 산삼을 엄마에게 선물했고 이로써 기준과 화란은 서로의 마음에 또 한 발짝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모던파머'의 이홍기가 한보름에 이하늬가 신경 쓰인다고 했지만, 이가 동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유나(한보름 분)에 강윤희(이하늬 분)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는 이민기(이홍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강윤희는 강혁(박민우 분)과 함께 길을 거닐다 한유나와 이민기가 다정하게 마루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걸음을 멈췄습니다.
이민기는 한유나에 "예전에 윤희 누나를 좋아했다"고 말했고
한유나는 신경 쓰이는 듯 "지금도 그러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은근슬쩍 이민기의 마음을 떠봤습니다.
그러자 이민기는 "전혀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치다가도 "솔직히 신경은 쓰인다.
예전에 좋아했던 누나가 이렇게 힘들게 사는 걸 보니 마음이 쓰인다. 하지만 동정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멀리서 지켜본 강윤희는 씁쓸한 표정을 지우지 못했고
뒤로 돌아 강혁을 끌며 "산책이나 하자"고 재촉해 심경 변화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됩니다.
11/30 모던파머 14회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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