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일 월요일

141129 가족끼리 왜 이래 30회 다시보기, 로브스터 손담비 첫 저녁식사 준비

[30회]30회 :: 가족끼리 왜 이래
2014-11-29(토)19:55 KBS 2TV

강심의 맞선을 막기 위해 무턱대고 두부가게로 뛰어들어온 태주는 순봉씨의 호통에 움찔하고,

효진이 앞에서 ‘서울이는 나랑 결혼할 사이’라고 질러버린 달봉은 진심을 묻는 서울이 앞에서 또다시 뒷걸음질 치는데...

 

11/29 가족끼리 왜 이래 30회 #1 1/2
영상링크▶ http://goo.gl/AXZBKq

 

'가족끼리 왜이래' 손담비의 좌충우돌 시댁 적응기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에서는 불효 소송으로 강재(윤박)의 집에 들어오게 된 효진(손담비)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효진은 태주(김상경)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순봉(유동근)과 강심(김현주)의 대화를 엿듣는 순금(양희경)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또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는 바로 영설(김정난)에게 전화를 걸어 태주가 부잣집 아들이라는 사실을 전하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효진은 고심 끝에 집을 나서는 강심을 불러 세워 "형님 조심하셔야 할 것 같다. 고모님이 아버님과 형님이 대화하는걸 영설 형님께 다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효진의 폭로에 강심은 "아무리 문제 제기를 해도 바뀌지 않는다"며 "이게 우리 가족이다. 동서가 익숙해져야 할 거야"라고 덤덤하게 답해 효진을 다시한번 놀라게 했습니다.

효진의 좌충우돌 시댁 적응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날 저녁 순금은 효진을 불러 오늘 저녁을 준비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효진은 엄마 양금(견미리)에게 전화를 걸어 "나보고 밥을 하라고 한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곧 양금이 최고급 해산물과 일하는 아줌마를 데리고 효진이 있는 시댁으로 향했습니다. 효진은 양금에게 받은 재료와 아줌마를 데리고 순봉의 집으로 들어가 "프렌치 코스 요리로 대접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오랜시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효진의 요리가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예쁜 그릇에 담겨져 나온 음식은 달랑 가리비 한 조각. 요리에 대해 설명하며 한껏 들떠있는 효진과는 달리 배고픔에 지친 가족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효진은 이런 가족들의 마음도 모르고 "전체 요리로 로브스터를 준비할테니 20분을 더 기다려 달라"고 말해 가족들을 당황시켰습니다. 이에 서울은 가족들을 위해 효진이 준비한 최고급 해물을 이용해 라면을 끓였고, 가족들은 애써 준비한 효진의 음식보다 서울의 라면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상처를 받은 효진은 서울을 불러내 "어떻게 내 공을 그렇게 가로 챌 수 있느냐"며 따져 물었고 서울은 "가족들이 배고파해서 그랬다"며 "나쁜뜻은 전혀 아니었다"고 효진을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효진은 이런 서울의 행동에 벌써부터 동서티를 내는 거 아니냐며 서울을 탓했습니다.

이때 둘의 대화를 듣던 달봉(박형식)은 효진에게 다가가 "서울이가 대체 뭘 잘못했냐"며 효진을 나무랐습니다. 이때 효진의 남편인 강재(윤박)이 집에 돌아왔고 남편을 보자 더 억울해진 효진은 눈물을 보이며 서울과 달봉을 당황스럽게 만들었습니다.

11/29 가족끼리 왜 이래 30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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