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혼 제12회 2014.11.29 (토)
인천공항을 나오던 태연은 TV에서 기영과, 단이를 안은 은차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된다. 패션쇼가 끝나고 기영은 기자들의 인터뷰도 사양한 채 단이를 안고 무대 뒤로 가버린다. 기영은 은차에게 애가 다치지 않기 위해서 주목받는 스타 자리 일부러 피해왔다며, 누구든 내 애를 건드리면 죽여 버릴 거라고 소리친다.
려자는 어릴 적 태연의 사진과, 똑 닮은 단이의 사진을 비교하며, 단이가 태연의 아들임을 확신한다. 명이는 변호사를 찾아가 남편이 결혼 전에 낳은 아이의 양육권을 찾아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문을 구한다.
11/29 최고의 결혼 12회 #1 1/2
영상링크▶ http://goo.gl/Gkac8a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얘기를 그린 드라마.
걸스데이 소진이 장기용에게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진은 29일 방송된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 12회에서 사촌동생 현명이(엄현경)에게 "배드로(장기용)라는 모델한테 트위터로 작업을 걸고 있는데 잘 안 된다"며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나 현명이는 남편과 계약 부부인 상태지만, 그가 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신의 아들을 보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고민에 빠진 상황. 당연히 유리(수진)의 연애 상담이 귀에 들어올리 만무했습니다.
"고민있냐"는 유리의 말에 명이는 "골치아픈 일이 있다. 박태연이 어디로 튈 지 모르니까"라며 무미건조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있는 집에 시집오니까 뒤에서 가로 막고 뜯어가려는 인간들이 있다"고 읊조렸습니다.
이에 유리는 "네 인생 가로막는 인간들은 살충제로 없애버려야지"라며 살벌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명이의 고민을 들어주며 SNS를 살펴보던 유리는 자신의 작업 상대인 배드로의 SNS에서 의아한 점을 발견합니다.
유리는 배드로의 SNS를 보며 "박선녀? 너네 시누이 이름 아니야?"라고 물었고 명이는 "맞다"고 답했습니다.
유리는 "너네 시누이가 여길 왜 들어왔지?"라며 선녀와 배드로의 사의를 의심했습니다. 의심도 잠시, 유리는 SNS에 떠돌던 명이의 남편 태연(노민우)의 노숙 영상을 발견하고 이내 관심을 돌렸습니다.
소진은 '최고의 결혼' 준비 단계부터 마지막 촬영이 끝날 때까지 역할이 크고 작은 것을 떠나 매신 철저한 준비로 빈틈없는 연기를 보여주며 제작진과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회당 분량은 짧지만 소진은 매끄러운 연기로 제 몫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그는 '최고의 결혼'을 통해 아이돌 발연기 논란을 고속도로 위 하이패스처럼 무사통과하며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으로 채워내고 있습니다.
'최고의 결혼' 배수빈이 선거를 위해 페미니스트로 위장했습니다.
남성우월주의로 무장한 '골수 마초' 조은차(배수빈 분)가 갑작스럽게 페미니스트로 변신했습니다.
조은차는 정치인으로 나서면서 여성 유권자 표심을 얻기 위해 본심과 다른 위장을 한 것. 조은차는 선거 사무실에 '여자가 웃어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여성들이 행복한 세상, 조은차가 만듭니다' 등 골수 마초에 어울리지 않는 슬로건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조은차는 여성 유권자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자발적 비혼모 차기영(박시연 분)을 이용해 30~40대 여성 표심을 확보하려는 것입니다. 한편 조은차는 차기영과의 궁합을 보러 무당을 찾아가는데, 무당은 "차기영은 남자를 대통령으로 만들 사주"라고 말하고 이를 들은 조은차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11/29 최고의 결혼 12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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