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6회
사라는 강준의 회사를 찾아가 강준의 여자가 되고 싶다며 마음이
정해지면 자신에게 와달라 말한다.
회사에서 사라와 마주친 채연은 강준과 이혼하게 만들겠다는 사라의 말에
경악하고 강준에게 사라에 대해 얘기하지만 강준은 채연을 외면하는데..
111614 미녀의 탄생 제6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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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
한예슬이 정겨운을 '백신'으로 유혹했습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연출 이창민) 6회에서
사라(한예슬)는 "살해당한 전처가 매력적인 내연녀가 돼 바람난 남편을 꼬셔 복수하는 스토리로 가자"는
한태희(주상욱)의 말에 이강준(정겨운)을 다시 유혹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강준 회사 앞에 간 사라는 "이 곳이 남편이 교채연과 바람난 현장이지"라며 당당하게 회사로 발을 들였다.
그를 본 이강준은 표정을 일그러뜨렸고 "왜 왔냐"고 차갑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라는 예쁘게 웃으며 이강준에게 "다운된 컴퓨터를 고칠 백신을 가져왔다"고 USB를 건넸습니다.
의심스런 눈초리로 사라를 보는 이강준에게 사라는 "레스토랑에 컴퓨터를 잘 아는 지인이 준 것"이라 말했습니다.
사실 이는 이강준 회사 컴퓨터를 해킹, 다운시킨 한태희가 만든 것으로 한태희는
"이강준은 절대 백신을 구할 수 없다. 나만 가지고 있는 것. 이걸 가지고 가 인어공주가 돼라"고 조언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사라는 컴퓨터 문제로 연일 야근하고 있는 이강준에게 음식과 옷을 챙겨주며
"다시 만나고 싶다"면서 "유부남이라도 상관없다. 강준 씨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준은 "정말 숨겨둔 여자여도 괜찮냐"고 물었고 사라는 교채연(왕지혜)이 이강준을 유혹할 당시를 생각하며
"사랑하니까"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사라는 "기다릴테니 언제든 찾아오라"고 말하며 속으로
"똑같은 방식으로 복수하겠다. 나같은 고통 느낄 수 있게"라고 이를 갈았습니다.
주상욱이 한예슬을 사랑한다는 자신의 심리 상태를 알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한태희(주상욱)는 자꾸만 사라(한예슬)에게 심장이 뛰는 자신을 발견하고 당황해했습니다.
복수만을 생각하자며 자신을 다잡던 한태희는 결국 "원인을 알아야 고친다"며 심리검사에 나섰고 며칠 후
그 결과를 받게 됐습니다. 결과는 '사라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 그 말에 한태희는 충격에 빠졌고
마침 교채연과 다투고 사라를 찾아온 이강준이 부엌에서 사라를 껴안고 있는 것을 보며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한태희는 사라에게 "살해당한 전처가 매력적인 내연녀가 돼 남편에게 복수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태희는 복수를 위해 이강준과 사랑하는 척 해야 하는 사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입니다.
그가 복수극에 제동을 걸게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111614 미녀의 탄생 제6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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