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79회
회사 극비 자료를 빼돌린 사람으로 현수가 의심받자 현수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서준은 현수의 오해를 풀기 위해 도와준다.
한편 현수를 믿는 서준의 모습에 주나의 질투는 심해지고
그러한 모습에 세란까지 현수를 의심하게 되는데..
110614 청담동 스캔들 제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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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상류 사회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SBS '청담동스캔들' 최정윤의 흑기사가 되어준 이중문이 감동을 더했습니다.
5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극본 김지은·연출 정효)' 79회에서 은현수(최정윤)는 회사 극비 자료를 빼돌린 사람으로 오해를 받았고 장서준(이중문)은 끝까지 그를 믿으며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은현수는 서류가 없어져 곤욕을 치뤘고, 장서준은 오해받는 은현수를 위해 나서며 그가 빼돌렸을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신제품 품평회때 저쪽에서 똑같은 제품 나왔을 때도 기지를 발휘한 것도 은현수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남주나(서은채)는 "그것도 이상하다. 미리 알고 있었던 사람같다"고 몰아세웠습니다.
장서준은 "내가 장담한다. 은현수는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최세란(유지인)은 앞서 남주나와 강복희(김혜선)로부터 이간질을 당했기에 은현수를 싸늘하게 바라보며 "얼굴에 써 놓고 하는 사람 있느냐"고 말했고 은현수는 다정했던 그가 변해 상처를 받았습니다.
남재복(임하룡)은 둘만 남게 되자 은현수에 "사실을 말하면 퇴사 조치만 취하고 끝낼 수 있다"고 했고 아니라는 그에게 "정황상 범인은 은현수다. 시간을 줄테니 본인의 명예 되찾아라"라고 말했습니다.
은현수는 장서준에게 "난 정말 아니다"라고 했고 장서준은 "나도 안다. 오해 풀릴 방법 내가 찾아내겠다"고 했습니다.
이와중에 남주나는 "은현수가 빼돌린 거 맞다. 내가 하는 일을 망치고 싶었거나, 돈이 목적이었던 거다"라고 했다. 최세란이 "그건 억지다"라고 했으나 남주나는 계속해서 "서준이가 은현수 보호하는 거 봐라. 완전 홀렸다"고 이간질했습니다.
이어 남주나가 강복희에게 사건을 잘 무마했다는 보고를 하자 강복희는 마음의 소리로 "미안하지만, 네가 좀 망가져줘야겠다. 니가 미쳐 날뛰어야 네 엄마가 널 물고 뜯을 것"이라고 했다. 또다시 꿍꿍이를 꾸미고 있는 것을 아들 복수호(강성민)가 알아챘습니다.
강복희는 개인적인 일이라고 말을 돌렸지만 복수호는 의심의 눈초리를 지우지 않았습니다.
장서준은 CCTV를 확인했습니다. 밤사이 1시간 동영상이 삭제돼 있었고 이상한 낌새를 알아챈 그는 이를 남재복에게 '의도적으로 외부인이 지운 것'이라고 고했습니다. 그러나 남재복은 "은현수가 삭제한 거 아니냐. 물어봐라"고 했고 장서준은 끝까지 "우리 브랜드 런칭에 힘쓴 사람이다. 왜 믿질 않느냐"고 했습니다.
결국 확실한 증거가 필요했다. 장서준은 모든 서류 문서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문서에 기름과 밀가루 반죽이 묻어 있었고, 주방에 있었던 사람은 은현수 뿐이었습니다.
이때 마침 강복희가 보낸 USB를 통해 장서준은 남주나가 서류를 훔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남주나가 은현수를 사적인 모임 자리에 불러내 요리를 하라고 모욕을 줬습니다.
그는 "네 엄마 불러줘. 가사도우미 일 했었다며. 남의 집 식모 아무나 하니. 요리 솜씨 좋아야 하지. 대신 와서 일당 벌라 그러고 그 돈으로 소고기 파티 하는 건 어때?"라며 은현수를 비웃었고 상사 명령이라며 일할 것을 종용했습니다.
은현수는 "남실장 친구들 앞에서 날 놀잇감 만드는 거냐"고 했고 남주나는 "너 돈 궁하잖아. 한 푼이 아쉽지 않냐"고 했다. 은현수는 오히려 남실장을 자극했고 당당히 맞섰습니다. 그는 "하늘같은 남실장한테 감히 가사도우미 딸이 덤비겠느냐"고 했고 남주나는 화가 나 그를 수영장으로 빠뜨렸습니다.
그러나 이를 목격한 장서준이었다. 장서준은 싸늘하게 남주나를 밀어냈고 무섭게 노려봤습니다. 그러나 분을 참고 물에 빠진 은현수를 향해 다가갔습니다.
그는 부모님이 물에 빠져 사망했기에 물에 대한 공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은현수를 위해 스스로 물에 들어갔습니다. 트라우마를 극복한 장서준이었고 은현수를 향한 강한 마음을 보여주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이어진 '청담동스캔들' 80회에선 장서준이 남주나한테 그만하라고 했고 '그 불여시가 어떻게 널 꼬셨냐'는 그에게 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남주나는 이를 최세란에게 말했고 최세란은 은현수에게 싸늘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110614 청담동 스캔들 제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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