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 봐 81회
본부장님이 생모라는 걸 알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
진희(기태영)는 소원(오지은)이 활짝 웃으며 현우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쓸쓸히 돌아선다.
그런 진희를 바라보는 소원은 마음이 아프기만 하고...
최회장(김영옥)은 석현(연준석)과 다원(송유정)의 분가를 허락하고,
이에 혜란(차화 연)은 화가 나 다원에게 석현과 헤어지게 만들 것이라고 한다.
110514 소원을 말해 봐 제81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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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것도 모자라 공금횡령범이라는 누명을 쓴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소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차화연이 분가를 결심한 송유정에게 보약을 퍼부었습니다. 5일 방송된 MBC '소원을 말해봐'(최원석 이재진 연출, 박언희 극본) 81회에서 최회장(김영옥 분)은 가족들에게 "내가 오늘 다원이(송유정 분) 산부인과 담당의와 전화를 해봤는데 안정이 중요하다더라. 아기가 잘못될까봐 전전긍긍하는데 안쓰러워서 못 보겠다"고 말하며 분가를 권했습니다.
한다원은 "할머니 전 괜찮다"고 거절했지만 시어머니 신혜란(차화연 분)이 "할머니에게 얼마나 쑤석거렸길래 할머니가 분가를 말하냐. 내가 알아듣게 달랬는데도 그러느냐"고 윽박질렀습니다. 이어 "분가하고 싶지 않다고 분명히 말씀드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시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최회장은 다시 한번 분가에 대해 물었고 한다원은 "분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회장은 "아쉽지는 하다만 너나 아기 건강이 먼저다. 잘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송이현(유호린 분)은 "결국 올케가 시어머니를 이겨 먹었다"고 신혜란의 심기를 건들였습니다. 결국 신혜란은 한다원의 방을 찾아 보약을 얼굴에 부었습니다. 또 "감히 네가 날 이겨먹으려고 드냐"고 다그쳤습니다.
한다원은 "저 어머니만 보면 심장이 철렁 내려 앉는다. 아무리 먹으려고 해도 밥 한 술 넘어가지 않는다. 이러다가 아기가 정말 잘못 될 것 같다. 손자 지키려고 하는 거니까 1년만 봐달라"고 애원했습니다.
하지만 신혜란은 "그럼 1년 뒤엔 누가 받아주기나 하느냐. 차라리 잘 됐다. 네 스스로 나가주니까 고맙다"고 독설을 내뱉었습니다.
110514 소원을 말해 봐 제81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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