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4회
설마 걔가 나보다 낫다는거야?
혜빈(고은미)은 무영(박준혁)과 단둘이 점심을 먹고,
무영에게 자신의 애인을 하는 게 어떤지 묻는다.
한편, 현우(현우성)는 정임(박선영)이 아르바이트 하는 매장에서
정임의 발목이 나 을 때까지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하는데...
110614 폭풍의 여자 제4회
영상링크▶ http://goo.gl/8lgf8g
폭풍을 두려워하며 바라보기만 하는 대신 폭풍 속으로 뛰어든 한 여자를 통해,
한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 어떤 권력보다 강하고
어떤 물질보다 가치 있음을 보여준다는 의도를 담은 드라마.
'폭풍의 여자' 고은미가 박준혁과 박선영의 관계를 알았습니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 4회에서는 친구 도혜빈(고은미)에게 남편 장무영(박준혁)을 소개시켜주려 하는 한정임(박선영)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도혜빈은 제주도에서 우연히 만난, 첫사랑과 닮은 장무영을 보고 경악한다. 박현성(정찬)과의 정략결혼 후에도 여전히 첫사랑을 잊지 못해 괴로워하던 도혜빈은 가정이 있는 장무영을 도발하며 "애인이 되 줄 것"을 요구합니다.
명문대 출신에 머리도 좋고 상황판단도 빠른 장무영은 돈과 빽이 없어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신의 앞에 나타난 도혜빈은 동아줄과 같은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장무영은 한정임과 딸 소윤을 생각하며 도혜빈의 제안을 받아들여야 할지, 거절해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도혜빈은 지속적으로 장무영을 유혹했고, 물질 공세까지 펼치며 그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이날도 장무영과의 데이트를 마친 도혜빈은 그를 집에 데려다 줄 겸, 절친한 친구 한정임도 만날 겸 이들의 동네를 찾았습니다. 카페에서 기다리던 한정임은 도혜빈에게 수리한 카메라를 돌려주며 근황을 물었습니다.
이때 남편 장무영에게 전화가 왔고 한정임은 "우리 남편을 소개시켜 주겠다"라며 잠시 밖으로 나갔습니다.
밖에는 장무영이 서 있었고, 한정임과 장무영은 여느 부부와 같이 다정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자신이 최근 유혹하고있는 남자가 친구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도혜빈은 경악했습니다.
방송 말미에 전파를 탄 '폭풍의 여자' 5회 예고에서는 죄책감을 느끼고 한정임에게 돈을 건네는 도혜빈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친구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도혜빈은 장무영을 끊어내지 못할 것을 암시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장무영 역시 도혜빈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예고했습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세운 장무영은 자신의 출세가 곧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 도혜빈과 본격적으로 바람을 피울 것임이 드러났습니다.
110614 폭풍의 여자 제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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