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일 토요일

141031 슈퍼스타k6 11회 다시보기, 슈퍼스타k6 김필 바람이 분다 - 슈퍼스타K6 탈락자 버스터리드 - 송유빈 태티서 만남 동영상

오늘밤 대망의 TOP4가 탄생한다! 
# 김필 - 바람이 분다 (이소라)
# 임도혁 - 첫인상 (김건모) 
# 곽진언 - 옛사랑 (이문세)

 

103114 슈퍼스타K 시즌6 1/4
영상링크▶ http://goo.gl/d4ZAsl



2014년! 세상을 감동시킬 당신의 목소리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의 신화가 되살아 난다.

노래에 목숨 건 이들의 열정! 그리고 꿈을 향한 자들의 멈추지 않는 도전! 
다시 한 번 세상을 웃고 울게 할 여섯 번째 슈퍼스타가 탄생한다.

대한민국의 케이블 방송국 Mnet, KM 방송하는 여섯 번째 시즌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0월의 마지막 밤이었다. 반짝 추위도 잊게 할 감동의 음악파티였습니다. 지난달 31일 밤 11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Mnet '슈퍼스타K6'의 네번째 생방송 경연이 열렸습니다.

방송 시작 몇 시간 전부터 공연장은 분주했다. '슈퍼스타K6 TOP6'를 응원하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각종 플래카드에서 야광봉까지. 다양한 응원도구가 손에 하나씩 들려 있었습니다.

나이와 세대를 불문했다. 앳되 보이는 얼굴에서, 퇴근 후 찾아온 직장인의 모습까지 다양했습니다. 딸과 엄마가 함께 출동한 경우도 있었고, 음악 데이트를 나선 연인의 숫자도 꽤 됐습니다.



이날 '슈퍼스타K6'는 '스페셜 트랙' 미션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임도혁이 나섰습니다.

임도혁은 김건모의 '첫인상'을 선곡했습니다. 임도혁은 블랙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다소 긴장한 듯한 얼굴이었으나, 실수 없이 노래를 마쳤습니다. 관객들은 박수로 그의 무대를 함께했습니다. 심사위원 김범수는 온몸으로 리듬을 타며 임도혁의 무대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혹평도 나왔습니다.

무대 후 이승철은 "기술적인 부분은 좋지만, 메시지가 없는 게 아쉽다"고 평했습니다.

다음으로는 강력한 우승후보 곽진언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곽진언은 이문세의 '옛사랑'을 편곡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에 관객석 모두 숨을 죽일 정도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이어폰을 다시 매만지며 그의 무대에 집중했습니다.

한편, 김범수는 "감상용으로는 좋았다. 하지만 경연용으로는 밋밋했다"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윤종신 또한 선곡 미스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이승철과 백지영은 호평일색이었다. 엇갈린 점수가 나올 때마다 관객의 반응도 환호와 우려로 갈렸습니다.

이제는 버스터리드의 차례였습니다. 버스터리드는 2NE1의 '어글리'를 선택했다. 버스터리드 특유의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였습니다. 관객석 모두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역시 극과 극으로 갈려 관객석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송유빈은 뛰어난 선곡 센스를 자랑했습니다. 조규만의 '다 줄거야'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송유빈은 등장부터 팬들의 환호성을 가장 많이 자아낸 출연자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일까. 유독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긴장한 탓에 다소 불안정한 호흡과 발성이었지만, 무대를 향한 진지함만큼은 돋보였습니다. 백지영의 반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백지영은 "변성기가 찾아온 걸까. 전체적으로 곡을 잘 불렀다고 말할 수 없다. 끝부분이 다 갈라졌다. 하지만 집중력은 뛰어났다"고 평했습니다. 장우람은 휘성의 '위드 미'(With Me)로 무대에 섰습니다.

주로 발라드만 선보여왔던 그의 변신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충분했습니다. 화려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눈길을 산 것. 그러나 이승철의 평은 냉정했습니다. "노래를 잘하지만 감동이 없다"는 것. 김범수, 윤종신, 백지영의 반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필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프로다운 모습이었다. 긴장 보다는 여유 넘치게 폭발적인 성량을 뽐냈다. 평화의 전당을 울릴만한 목소리였다. 그렇지만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한결같았다. 틀에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

이외에도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곽진언 김필 임도혁은 이미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선보였다. 유일하게 이승철을 들썩거리게 한 무대였다. 버스터리드 송유빈 장우람도 허각의 '헬로우'를 선곡했다. 세 사람은 이색 하모니를 뽐내 관객들을 흥얼거리게 했습니다.

탈락자 호명의 순간에는 모두가 긴장한 얼굴이었습니다. 첫 번째 탈락자는 버스터리드. 관객들은 탄성보다는 응원으로 위로를 대신했다. 두 번째 탈락자는 장우람에게 패한 임도혁이었다. 관객석에서 극과 극 반응이 터져 나오는 순간이었다. 심사위원 군단은 슈퍼세이브를 사용했다. 임도혁이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참가자 중 송유빈은 특히 눈물을 흘리며 버스터리드의 탈락을 슬퍼했습니다.

공연이 끝났음에도 관객은 쉽사리 자리를 빠져나가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여운 탓이었다. 이 가운데는, '슈퍼스타K6' 참가자들의 지인들도 눈에 띄었다. 가족들 외에도 '댄싱9' 참가자들, 박승희 선수, 시즌5 우승자 박재정 등이 반가운 얼굴을 비쳤다. '슈퍼스타K6' TOP5는 장내가 정리 될 때까지 관객석을 향해 뜨거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슈퍼스타K6'에는 현재 김필, 곽진언, 송유빈, 임도혁, 장우람이 살아남아 있습니다.

송유빈이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와 만나 악수와 포옹을 나눴습니다. 이날 '슈스케6' 참가자들이 '2014 SIA' 뒷 무대에서 태티서를 비롯한 많은 스타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특히 태티서가 등장하자 '슈스케6' 남성 참가자들은 번져오는 미소를 감출 수 없었습니다.

장우람은 "태티서는 군대 있을 때 신이었다"라고 말했고 송유빈은 "어릴 때 정말 좋아했다"며 태티서와 악수를 나눈 뒤 입이 귀에 걸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태연은 송유빈에게 "오디션 때부터 방송 봤거든요. 노래 시켜봐도 돼요?"라고 말했고 송유빈은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송유빈은 이어 태연과 포옹을 나눈 뒤 "손 절대 안 씻을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03114 슈퍼스타K 시즌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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