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9일 일요일

천국의 눈물 3회 다시보기, 홍아름 서준영 재회

제3회  2014.10.18 (토)

선경과 차영의 첫 만남, 차영과 성탄의 재회

제인은 학생들을 매수해 모의고사 예상문제를 차영이 학생들에게 강매했다고 헛소문을 퍼뜨린다. 이 일로 차영은 제인과 맞장을 뜨고 그로 인해 은자와 선경은 학교에 불려온다. 차영과의 만남에서 선경은 차영에게 돈을 쥐어 주려하고 은자와 선경은 서로를 보지 못한 채 아슬하게 스친다. 한편 차영은 은자의 생선가게 단골인 이회장이 9년 전 자신의 치료를 도와 준 천사 인 줄 모른 채 인연을 이어가고 선경은 그칠 줄 모르는 현태의 바람기에 속이 썩어나간다. 혜정은 여행 중인 기현에게 연락이 없자 기억이 돌아왔을까봐 불안해한다. 차영은 은자의 돈과 시장상인들의 돈을 떼어 먹고 도망친 조합장 가족을 잡으러 갔다가 터미널에서 기현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데….

기현은 차영이 입은 교복을 보고 제인과 같은 학교 학생임을 알게 된다. 선경은 도엽과 영촌시장을 둘러보며 제2의 신데렐라 복합쇼핑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다지다가 은자와 맞닥뜨리게 되고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만다. 은자에게 도망치던 선경이 트럭에 치일 뻔 하자 도엽은 기현의 사고가 떠오르고 둘은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한편 차영은 몸이 안좋은 할머니를 대신해 가게를 보다가 핸드폰을 찾으러 온 선경을 다시 만나게 된다. 집으로 귀가한 차영은 쓰러진 은자를 보게 되고 은자가 췌장암 말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병원에서 퇴원한 은자는 선경의 기사들을 꺼내보고는 단단히 결심한 듯 선경을 만나러 나가고 차영은 할머니가 보던 신문들 속에서 제인 엄마의 명함과 똑같은 신데렐라 시티 부사장 유선경의 기사들을 보게 되는데…

 

10월18일 천국의 눈물 제3회 1/2
영상링크▶ http://goo.gl/wVfrpT

 

인생의 천국이라고 믿었던 모정에 두 번 버려지며 짓밟힌 딸과 자신의 성을 지키기 위해 딸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기적인 엄마의 ‘애끓는 대결’을 통해 천국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드라마

'천국의 눈물' 홍아름과 서준영이 재회했습니다.

18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김연신 허인무 극본, 유제원 연출) 3회에는 차영(홍아름)이 할머니의 돈을 떼어 먹고 도망간 조합장을 잡기 위해 고속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차영은 할머니가 생선을 팔아 힘겹게 모은 돈을 사기 당했단 사실을 알고 조합장을 찾아 나섰습니다. 조합장 옆집 사람을 통해 제천으로 떠난다는 정보를 얻은 차영은 곧바로 고속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급하게 달려가던 중 차영은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던 기현(서준영, 과거 성탄)과 부딪쳤습니다. 그러면서 신발이 벗겨졌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버스를 놓친 차영은 절망했습니다.

낙심하고 멍하게 넋을 놓고 있던 차영은 차에 치일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때 그를 구해준 사람은 바로 기현이었습니다. 하지만 차영은 고마워하기는커녕 원망했습니다. 사기꾼을 기현 때문에 놓쳤다는 것. 기현은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차영과 성탄이었던 기현은 고아원에서 함께 친남매처럼 의지하며 자랐던 사이. 그러나 기현은 입양 후 기억상실증에 걸려 차영을 기억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자신이 낳은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적인 전쟁으로 진정한 천국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작품으로 매주 주말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

10월18일 천국의 눈물 제3회 1/2
영상링크▶ http://goo.gl/wVfr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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