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9일 일요일

141018 장미빛 연인들 1화 다시보기, 이미숙 오열

장미빛 연인들 1회 이 결혼 꼭 해야겠어?

차돌(이장우)과 장미(한선화)는 만난 지 백일 기념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각자 여행 준비로 설렌다. 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장미가 차돌에게 선 물 받은 목걸이를 잃어버리자 그걸 찾느라 마지막 배를 놓치고 만다.

한편, 차돌의 형 강태(한지상)는 자신의 영화가 개봉한 지 삼일 만에 내린다는 소식 에 비참함을 느낀다. 만종(정보석)과 방실(김영옥) 두 모자는 몰래 금고를 살펴보다 금자(임예진)가 급작스럽게 들어오자 기겁을 하고...

 

101814 장미빛 연인들 제1회 1/2
영상링크▶ http://goo.gl/vjSWsl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

이미숙이 '장미빛 연인들' 1회에서 정보석에게 돈을 빌리려다 무시 당했습니다.

정시내(이미숙 분)는 10월18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1회(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에서 부잣집에 시집간 친구 소금자(임예진 분)의 남편 백만종(정보석 분)을 만나 돈을 빌리려고 사정을 털어놨습니다.

정시내의 딸 박세라(윤아정 분)는 병원잡 집안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 전부터 시작된 예비 시어머니의 엄청난 무시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집안 형편에 수모를 당했습니다. 정시내와 박세라 모녀가 가지고 있는 거라곤 동네 미용실과 가족들이 모여사는 낡은 집이 전부였습니다.

정시내는 결혼을 반대했지만 박세라는 "엄마처럼 살기 싫다. 이 집을 팔아서라도 결혼시켜 달라"며 울부짖었습니다.

결국 정시내는 백만종을 찾아가 미용실 보증금을 담보로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백만종은 "어떻게 그 집 사정에 그런 남자와 결혼을 시키려고 하냐, 너무 높은데 올려보면 가랑이 찢어진다. 보니깐 단돈 천만원도 없는 것 같은데 그런 집안에 딸을 보낼 생각을 하냐? 양심이 없다"고 독설을 했습니다.

온갖 무시를 당한 정시내는 "여기 밖에 올데가 없어서 왔는데 내가 정말 양심이 없었다. 안녕히 계세요"라며 백만종의 집을 나왔습니다. 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던 정시내는 결국 주저앉아 눈물을 펑펑 쏟았다. 정시내의 눈물이 보는 시청자까지 울컥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백만종은 두 딸의 얘기에 돈을 빌려주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박세라에게 돈봉투를 건넨 정시내는 "이 돈으로 결혼해.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이다. 엄마가 너한테 마지막으로 해주는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왔다 장보리' 후속작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실패를 경험했지만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고진감래 스토리를 그린다. 혼전임신한 대학생 부모 박차돌(이장우 분)과 백장미(한선화 분)의 고군분투 성장기와 세 가족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담았습니다.

101814 장미빛 연인들 제1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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