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브라이언 박이 여우별밴드와 이해나에 이어 탈락했습니다.
이로써 김필, 곽진언, 송유빈, 장우람, 임도혁, 이준희, 버스터리드, 미카가 TOP8을 확정지었습니다.
브라이언 박은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는 "정말 즐겁고 우여곡절이 많았다. 배울게 많았던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101714 슈퍼스타K 시즌6 9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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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TOP 9(김필, 곽진언, 송유빈, 장우람, 임도혁, 브라이언 박, 버스터리드, 이준희, 미카)은 다음 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미션곡으로 러브송을 전달받았습니다.
이에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임도혁은 박진영의 '키스 미'로 무대를 꾸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파워풀한 성량과 리듬감 등 임도혁의 실력을 보여주기에 완벽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를 부른 이준희에게는 혹평이 쏟아졌습니다. 어린 준희가 소화하기엔 감성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밴드 버스터리드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줬지만, 록과 가요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미카는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 심사위원들의 극과 극 평가를 받았습니다.
브라이언 박은 존 레논의 'All of me'를 편안하게 열창했지만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브라이언 박이 한국 대중에게 선택을 받아야 하는데 팝을 선곡했고, 팝을 선곡했음에도 별다른 어필 포인트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이승열의 '기다림'을 담담하게 부른 김필은 연이은 극찬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대중적이지 않지만 개성적인 가수 이승열의 노래를 김필화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송유빈은 긴장이 역력한 모습으로 팀의 '사랑합니다'를 불러 한계에 다달았다는 혹평을 받았고,
장우람은 김형중의 '그랬나봐'를 불렀지만 심사위원단의 극과 극 평가를 받았습니다.
곽진언은 10cm의 응원 속에 '안아줘요'를 열창, 해석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윤종신은 "곽진언은 사랑을 말했다. 가수는 창법도 중요하지만 화법도 중요하다. 그런데 곽진언은 이야기하듯 노래를 불렀기에 '사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있구나'가 느껴졌다. 원곡을 뛰어넘어 자기 느낌을 표현했다"며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김필은 지난주에 이어 심사위원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고 득점자가 됐고, 이준희 브라이언박 송유빈이 최하위 점수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송유빈은 문자투표로 순위가 상승하며 하위권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준희와 브라이언박, 버스터리드가 탈락 후보로 호명된 가운데 버스터 리드가 가장 먼저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슈퍼세이브를 사용하지 않았다. 결국 브라이언 박이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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