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65회
복희는 현수가 보는 앞에서 순정의 머리위에 물을 부으며 현수에게 불행해지는 모습을 반드시 보겠다 경고한다.
한편 세란은 재복과 주나에게 자신에게 잃어버린 딸이 있다 고백하고
재복은 아이를 찾아 아빠가 되어 주겠다 하지만 주나는 누구랑도 엄마를 나누기 싫다며 반대 하는데..
101714 청담동 스캔들 제65회
영상링크▶ http://goo.gl/aQUpIl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상류 사회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SBS '청담동스캔들' 최정윤 출생의 비밀에 막장 시모까지 역경은 여전했습니다. 17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극본 김지은·연출 정효) 65회에서 은현수(최정윤)의 출생의 비밀을 쥐고 흔드는 강복희(김혜선)가 더 큰 계략을 꾸미고 있음이 암시됐습니다.
강복희는 우순정(이상숙)이 은현수의 친모가 아니라는 약점을 쥐고 보란듯이 딸 은현수 앞에서 물을 뒤집어 부었습니다.
앞서 더 이상 "당신의 개가 아니고 고급 하녀가 아니다"라고 강경하게 맞대응을 시작했던 은현수는 강복희의 태도에 경악했고, 가만히 앉아 벌벌 떨고 있는 모친을 보며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현수는 "왜 당하고만 있어, 저 사람이 뭔데"라고 했습니다.
복희는 "당신 딸이 우리 아들한테 물 뿌린 대가는 받아야지. 자녀 교육 못시킨 거 벌은 받아야지 않겠냐"며 소름돋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어 "내가 말했지? 너 불행해지는 꼴 꼭 보겠다"고 사악함의 끝을 보였습니다.
은현수는 모친에게 "아무리 돈 없고 힘없어도 법이라는 게 있다. 겁내지 마. 세상 그 무엇도 엄마랑 나 못 갈라놓는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본 복현수(강성민)는 복희를 찾아가 무슨 일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는 "현수 하나로 부족해 장모님까지 괴롭히려 그러느냐. 장모님은 건드리지 마라. 법없이도 살만큼 착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복희는 그 말에 비웃었습니다. 상처받은 현수의 마음은 장서준(이중문)이 풀어줬다. 그는 "행복해 질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란(유지인)은 남편 재복(임하룡)에게 숨겨온 딸의 존재를 말했습니다. 시장통에서 핏덩이 아이를 데리고 장사를 하다가 평상에 눕혀둔 아이가 없어졌다고. 재복은 "처녀한테 애 있는 홀아비가 결혼하자고 했으니 생각해보니 염치도 없었다"라고 했고 "내가 아빠가 되어주겠다"며 오히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아내를 위로했습니다.
그러나 주나(서은채)는 달랐다. 주나는 "아빠는 엄마한테 속았다. 한 이불 덮고 자며 엄마에게 아이가 있었는지도 몰랐냐"며 "나 친딸처럼 사랑해준 것도 다 친딸 대용이었냐. 그 딸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세란은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고 재복은 딸의 뺨을 때렸습니다.
충격을 받은 주나에게 접근한 복희는 절대 세란과 은현수를 만나지 못하게 하고 영원히 은현수에 고통을 줄 생각으로 "나 세란이 딸 누군지 안다"고 무언가 큰 계략을 꾸미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101714 청담동 스캔들 제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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