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타오가 4차원 캐릭터로 '정글의 법칙'을 초토화시켰습니다.
10월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타오는 개그맨 김병만과
배우 김규리, 이재윤, 박정철, 개그맨 류담, 가수 다나 등
병만족 멤버들과 함께 솔로몬 제도 서쪽에 위치한 콜롬방가라 섬으로 향했습니다.
타오는 이재윤, 다나 등과 함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뒤 정글 생활 초반부터
'정글의 법칙' 사상 전무후무한 4차원 캐릭터로 병만족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01714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6회 1/2
영상링크▶ http://goo.gl/D6r0Ep
2012년 엑소-M(EXO-M) 싱글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로 데뷔해 우월한 기럭지,
훈훈한 외모, 탁월한 춤 실력, 가창력 등으로 주목받았지만
정글에서만큼은 그저 귀여운 허세가 가득한, 알고보면 허당인 중국의 청년이었습니다.
타오는 무대 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한 반면 정글에서 벌레공포증을 고백하며
시종일관 벌레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타오는 "정글 가면 난 벌레들을 다 죽여버릴 거다. 남자답게 죽여버릴 거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낸 후 생존지에 도착해 미리 준비해온 전기 파리채를 꺼내며
벌레 잡기에 나서 병만족을 폭소케 했습니다.
파라또보보 촌장 사무와 함께 파파야 등의 식량을 구하기 위해 숙소를 나선 순간에도
타오의 4차원적인 행동은 계속됐습니다.
타오는 박정철, 류담과 함께 걷던 중 "나 사실 400년 살았다. 원래 나 흡혈귀였다"며
자신이 시간을 멈추거나 되돌리는 초능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웃음기 없는 진지한 표정으로 현실성 없는 허풍을 늘어놓는 모습에 박정철은 "어처구니가 없다"며 웃었습니다.
류담은 "얘 좀 뭘 먹이자. 왔다갔다 하는데"라며 "이래서 길라잡이가 필요한 거다"고 농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타오는 파파야를 따는 순간에도 숨겨둔 4차원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자신이 운동과 무술 천재라고 밝힌 타오는 정글 소감에 도전하는 소감에 대해
"난 원래 천재다. 무술 하다보니까 너무 잘하더라. 잘할테니 걱정말아라"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타오는 그러나 나무에 올라가자마자 "아 안돼"라며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타오는 "잘 뛸 수 있는데 거기 길이랑 환경이 약간 내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습니다.
101714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6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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