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현우와 최윤영이 눈물의 이별을 했습니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고동준(독고영재 분)과 고양순(최윤영 분)을 향한 부친 염병수(이재용 분)의 악행을 막기 위해
양순과 이별을 결심하는 염치웅(현우 분)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앞서 치웅과 양순은 비밀결혼을 하고 신혼집을 차렸습니다.
이 사실을 안 병수는 동준과 양순 부녀를 향한 악행을 저지를 것을 결심했습니다.
결국 치웅은 "사법고시 보겠다. 아버지 소원대로 판검사가 될 것"이라며
"양순 씨랑 헤어지고 다시 사법고시 준비하겠다. 그러니까 제발 멈춰라"라고 간곡히 애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101514 고양이는 있다 제92회
영상링크▶ http://goo.gl/rdxliJ
치웅은 양순을 찾아가 "아무래도 안 되겠다. 서로가 더 불안해지기 전에 우리 이만 여기서 끝내자"라고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양순을 위해 냉정해지기로 결심한 치웅은 반지를 길바닥에 내동댕이치며
"우리 그만 여기서 끝내자고요. 나 이제 마법에서 깨어났다. 양순 씨도 어서 빨리 깨어나라"라는 모진말을 내뱉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양순은 "갑자기 나한테 왜 이러느냐. 치웅 씨 이런 사람 아니지 않느냐.
내가 뭐 잘못한 것 있느냐. 화난 사람처럼 그러지 마라"라며 매달렸습니다.
치웅은 애원하는 양순을 애써 외면한 채 매정하게 뒤돌아서 떠났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양순은 대성통곡했고 치웅 역시 거리에 주저앉아 오열했습니다.
101514 고양이는 있다 제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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