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이말년이 솔직한 4차원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게스트로 웹툰작가 이말년, 뮤지션 뮤지가
출연해 G11 멤버들과 '관심병'에 대한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날 이말년은 왜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냐는 질문에 "사실 제가 춤을 잘 추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방송 출연을 안 했었다. 그런데 여기는 안건만 내고
가만히 있어도 되는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C 유재석, 성시경, 전현무는 이말년의 솔직한 토크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이어 이말년은 그림을 그려달라는 요청에 "제가 그림을 잘 못그려서...
집에가서 그려도 되냐요?"라는 4차원 매력을 발산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비정상회담 하이라이트
영상링크▶ http://goo.gl/Rq5mkn
관심병에 관련한 안건에 대해 토론을 벌이던 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과 G11 멤버들은
관심병 테스트를 했습니다. '좋아요를 못 받으면 불안하다'
'관심을 받기 위해 노출이 있는 사진을 올린 적 있다' 등 다양한 테스트 질문이 나왔습니다.
이에 유세윤은 멤버들 중 제일 많은 질문에 공감했습니다.
유세윤은 "재미있는 걸 올렸는데 노잼이라는 반응이 있으면 좀 그렇다.
저의 개인 성향을 위해 SNS를 시작했는데, 점점 팔로워들의 요구에 맞추더라"라며
SNS에 빠진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말년은 오프닝에서 보여줬던 무덤덤한 모습과 달리 열정적으로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이말년은 관심병에 걸린 사람들에 대해 "그런 사람들한테는 관심을 꺼야한다.
제가 게임 관련된 인터넷 개인 방송을 하는데 거기에도 그런 사람들이 댓글을 단다.
그럼 저는 그런 사람들을 아예 무시한다. 그러면 10분 뒤면 조용해진다"라며
자신이 직접 겪은 일화를 공개하며 관심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한편, 출연소감에 대한 질문에 뮤지는 "가끔 방송하다 보면 밝게 인사를 하는데,
우리나라 분들도 첫 대면할 때 밝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말년은 "안건 받았을 때 '이게 토론 주제가 될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토론 해보니까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많이 알았다"라며
토론으로 배운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비정상회담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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