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개그우먼 이영자의 구애(?)를 폭로했습니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이영자 하고는?"이라는
김구라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너무 좋다. 진짜 잘해준다"고 재빨리 대답을 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진짜 잘해준다면서 왜 시선을 흐리냐? 심리학적으로 봤을 때 거짓말을 하면
시선이 떨어진다"고 정곡을 찔렀습니다.
010616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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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오만석은 "진짜 너무 잘 해준다. 우리 매니저들 옷도 사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매번 녹화 때마다 '같이 살자'고 한다"고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이에 김승우는 오만석에게 "그러니까 녹화 끝나면 자꾸 너희 집에 가려고 그러잖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MC들과 게스트들에게 "같이 한 번 녹화 했는데 밤늦게 끝났는데
자꾸 오만석네 집으로 가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습니다.
그러자 오만석은 "고소 준비 중이다"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배우 김승우가 자신의 '믹서기 골반'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김정태는 "김승우에게 그 분(?)이 오면 사람이 확 바뀐다고?"라는 윤종신의 물음에
"평균적으로 관찰했을 때 소주 한 병 반~두 병 정도 마시면 그 분이 늑골까지는 와 계신다.
그리고 그걸 조금 넘어가면 골반 자체가 본인의 것이 아닌 상태가 된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윤종신은 "일면 '맷돌 골반'이라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물었고,
김정태는 "에~이 맷돌이 뭐냐? 믹서기 돌아가듯이 돌아가는데~"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러자 MC들은 김승우에게 '믹서기 골반'을 보여 달라고 청했습니다.
이에 김승우는 당황했지만 이내 EXID의 '위아래'를 선곡했습니다.
이어 노래가 흘러나오자 유연한 골반 놀림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배우 이태성이 싱글 대디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성은 "싱글 대디라 힘든 점은 없냐?"는 윤종신의 물음에
"다 힘들다. 당시 군 복무 중에 겪은 일이라 더 힘들었다"고 솔직히 답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아이는 몇 살이냐? 일할 때 아이는 누가 봐주냐?"고 물었고,
이태성은 "다섯 살이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봐주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김구라는 "좋은 여자 만나야지~ 여배우하고 사랑에 빠져라"라고
여배우 예찬론을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지난 2012년 SNS를 통해 7세 연상 일반인과의 혼인신고 사실과 돌 지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이태성은 군 복무 중이었던 지난해 초
서로 소통하기 힘든 상황적인 문제와 성격차이 등의 이유로 이혼한 바 있습니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개그맨 김국진, 김구라, 가수 윤종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MC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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