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하춘화가 12살 트로트 영재에 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6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12살 '어린 이미자' 혜민이의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 혜민이는 다른 음악 교육 없이 오직 CD만 듣고
트로트를 완벽 소화하는 트로트 영재다. 집안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혜민이는
자신을 위해 고생하는 할아버지를 위해 열심히 트로트를 연습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하춘화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혜민이의 노래를 들은 하춘화는
"음감은 좋다. 제일 신경써야할 게 호흡조절인데 발성 연습을 잘 하면 호흡 조절도 잘 된다.
건강해야 건강한 소리가 나온다"고 보완해야할 점을 알려줬습니다.
010616 영재발굴단
영상링크▶ http://goo.gl/olkmR0
또한 하춘화는 "노래도 트로트에 국한하지 말고 클래식부터 민요까지 배워야한다.
좋은 점은 배워서 자기 걸로 만들면 노래에 녹아든다. 음악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방송 끝에는 예술영재교육원에 3년 연속 합격해 뛸듯이 기뻐하는 혜민이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된 혜민이는 "다른 공부도 조금씩 하면서 못해봤던
것도 하고 음악 공부도 계속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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