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인간들을 따돌리는 고양이, 일명 '냥따'에 우울함과 슬픔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고양이 토토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강호동은 좀처럼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고양이 땀띠, 땅콩,
똥꼬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그걸 따돌림이라고 표현해 배꼽을 자아냈습니다.
6일 방송된 JTBC '마리와 나'에는 강호동과 서인국이 출장을 나가 고양이 세 마리를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고양이들의 용변을 치우는 것은 물론 끼니와 물을 다정다감하게 챙겼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이들을 무시했습니다. 간식에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010616 마리와 나
영상링크▶ http://goo.gl/hlM3eX
연신 눈인사를 하면서 고양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강호동의 노력에도
고양이들은 겁에 질려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강호동은 "혼자 왔으면 울었을 것 같다.
세 마리가 날 따돌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토토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냥따'에 슬픔을 표하던 장면은 강호동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흔들림 없는 고양이들의
모습과 인간 강호동, 서인국의 멍한 모습이 어우러져 웃음을 안겼습니다.
두 남자가 실망감 가득한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고양이들과 헤어진 후 '마리와 나' 숙소에 도착한 강호동은 포메라니안
강아지 3마리를 만났습니다. 자신을 잘 따르는 강아지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강호동.
"난 동물들과 교감을 잘한다"고 강조하며 잃었던 자신감을 다시금 회복했습니다.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의 주인들을 대신해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우는 내용의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
010616 마리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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